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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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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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가 주룩 주룩 내리던 그날 그사람과 손을 잡고 비를 맞으며 웃으면서 걷던 일이 생각납니다 빗방울은 리듬처럼 흘러 갔었지
*지금은 서로 멀리 헤어졌지만 무지개 뜨면 생각나는 그사람 계절은 흘러 다시 돌아 오는데 첫사랑은 빗물처럼 흘러서 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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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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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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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저 멀리서
다가오는 다정한 그림자 옛 얘기도 잊었다 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 그러나 눈감으면 잊지 못할 그 사람은 저 멀리, 저 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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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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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마음속의 사랑의 꽃이 피었네
무지개처럼 그대와 나는 행복해 밤은 깊어가고 별은 빛나는데 오라 내 사랑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2. 내마음속에 사랑의 열매 맺었네 파랑새처럼 그대와 나는 즐거워 밤은 사라지고 해는 빛나는데 오라 내 사랑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3. 내마음속에 사랑의 꽃이 피었네 무지개처럼 그대와 나는 행복해 밤은 깊어가고 별은 빛나는데 오라 내 사랑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밤은 사라지고 해는 빛나는데 오라 내 사랑아 사랑의 노래 부르자 부르자 부르자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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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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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단 말대신 꽃한송이 보냈나
나비같은 그마음 나를 좋아했나봐 꽃 이야기 해주더니 외롭다는 말대신 노란꽃을 보냈나 그러니까 그사람 나를 사랑했나봐 꽃 이야기 해주더니 서로가 마음은 있었으면서 마지막 인사는 흰장미였다네 아 아 잊어버리려고 눈을 감아버려도 피고 지는 꽃 이야기 창가에 흩어지네 ~ ~ ~ ~ ~ ~ ~ ~ ~ ~ ~ ~ ~ ~ ~ ~ ~ ~ 사랑한단 말대신 꽃한송이 보냈나 나비같은 그마음 나를 좋아했나봐 꽃 이야기 해주더니 서로가 마음은 있었으면서 마지막 인사는 흰장미였다네 아 아 잊어버리려고 눈을 감아버려도 피고 지는 꽃 이야기 창가에 흩어지네 창가에 흩어지네 창가에 흩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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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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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한 싹이 돋아나던날 종달새 노래
하늘 누비고 먼산 허리에 감긴 구름은 닫혔던 창문 열리는 기쁨 버들 피리가 노래 하던 날 시냇물 소리 땅을 적시고 푸른 골짜기 아지랑이는 젊은 가슴에 샘솟는 기쁨 ※ 즐거운 노래속에 싹트는 무지개 꿈 사랑도 피어올라 흐뭇한 마음이여 남쪽 바람이 불어 오던 날 보리밭 따라 햇살 넘치고 잠을 깨어난 꽃의 얼굴도 모두가 벅찬 가슴의 고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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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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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사연이 남아 있을까
긴머리 바람결에 흩날리면서 그리움에 아롱지던 검은 눈망울 지금도 그강변에 남아 있을까 눈보라 비바람이 스쳐간 후에 남몰래 미소하던 갈대의 마음 감변에 혼저가도갈대의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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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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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 은행잎이 가엾이 진다해도
정말로 당신께선 철없이 울긴가요 새빨간 단풍잎이 강물에 흐른다고 정말로 못견디게 서러워 하긴가요 이세상에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고 후회없이 돌아가는 이몸은 낙엽이라 아~~~~~~~ 아~~~~~~~~ 떠나는 이몸보다 슬프지 않으리 새빨간 단풍잎이 강물에 흐른다고 정말로 못견디게 서러워 하긴가요 이세상에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고 후회없이 돌아가는 이몸은 낙엽이라 아~~~~~~~ 아~~~~~~~~ 떠나는 이몸보다 슬프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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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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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멀어도 임이 계신 곳
세월은 흘러가도 잊을길 없네 * 할미꽃 고개 숙인 울타리 너머 철마다 봉선화 피던 마을이여 아~아 아~아 지나간 세월속에 타버린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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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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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는 저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디 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만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2.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떨기만 반짝거려 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랴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 가건만 단잠 못이뤄 애를 쓰니 이맘을 어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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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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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 사월 돌아오면
이 마음은 푸른 산 저넘어 그 어느 산모퉁길에 어여뿐 임 날 기다리는 듯 철따라 핀 진달래 산을 덮고 머언 부엉이 울음 끊이잖는 ※ 나의 옛고향은 그 어디런가 나의 사랑은 그 어드멘가 날 사랑한다고 말 해 주려마 그대여 내 맘속에 사는 이 그대여 그대가 있길래 봄도 있고 아득한 고향도 정들 것 일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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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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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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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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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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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낙엽이 나부끼던 어느 날인가
눈보라 밤새 일던 어느 날인가 세월의 뒤안길을 서성이면서 한 많은 외로움에 울던 그 사람 언젠가 땅을 딛고 일어서겠지 태양의 언덕 위에 꿈을 심으면 파초의 푸른 꿈은 이뤄지겠지 *세월의 뒤안길을 서성이면서 한 많은 외로움에 울던 그 사람 언젠가 땅을 딛고 일어서겠지 태양의 언덕 위에 꿈을 심으면 파초의 푸른 꿈은 이뤄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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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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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오라 오라 오라 내친구 들아
오라 오라 오라 오라 내사랑아 오라 오라 오라 오라 즐거운노래 오라 오라 오라 오라 내사랑아 푸른잔디에 밝은태양과 시원한바람 바람도 친구 태양도 친구 사랑의동산 즐거워라 무지개 처럼 아름다운 꿈노래 부르며 모두 쌍쌍히 달콤한 사랑을 즐겁게 노래 부르네... 오라 오라 오라 내친구 들아 오라 오라 오라 오라 내사랑아 오라 오라 오라 오라 즐거운 노래 오라 오라 오라 오라 내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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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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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새들은 산속에서 물새들은 물가에서
짝을 지어 노래를 부르네 산에 가면 산새같이 강에 가면 물새같이 내마음은 날개달고 가네 산이 좋아 산에 가고 강이 좋아 강에 가고 너는 산새 나는 물새라네 산새들의 노래소리 강물따라 내려오면 물새들은 산이 그리워 하늘 높이 솟아 오르고 푸른 날개 푸른 노래 행복한 하루 노래하자 사랑의 노래 산메아리 강메아리 우리는 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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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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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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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울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 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2.어언간에 여름 가고 가을 바람 솔솔불어 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하다 3.폭풍한설 찬바람에 내 형체가 없어져도 평화로운 꿈을 꾸는 너의 혼이 예 있으니 화창스런 봄바람에 환생키를 바라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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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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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와 다시 서니
산천 의구란 말 옛시인의 호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료 2. 지팡이 도루집고 산 기슭 돌아서니 어느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하는 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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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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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오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오 우리가 울었던 지난날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오 우리가 미워한 지난날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오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이었오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향기였다오 우리를 울렸던 비바람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오 우리를 울렸던 눈보라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