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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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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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히 놀고노는 사람없오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가는데
고향떠나 고생하는 사람없오 세상은 둥글둥글 돌아가는데 시간없어 시간없어 나지금 시간없어 시간없어 시간없어 놀고있을 시간없어 쉬지말고 뛰어봐 열심히 뛰어봐 새벽은 밝아오고 동은 트는데 꿈을 안고 뛰어봐 열심히 뛰어봐 길을 잃은 사람처럼 헤매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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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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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도십리 가도십리 비내리는 왕십리에
그무슨 사연있어 나여기왔나 그무슨 사연때문에 잊어버리자 하면서도 못생긴 미련인가 다시또 찾아왔다가 돌아서는 왕십리 2. 가로등 불빛마져 희미해진 왕십리에 그무슨 미련있어 나여기 왔나 그무슨 미련때문에 나를 버리고 떠난사람 잊으리라 하면서도 다시또 찾아왔다가 돌아서는 왕십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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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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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견디게 그리워서 내가 찾아왔다 매정하게 돌아서는 너를 못잊어서
구름같이 왔다가 바람같이 사라져간 너의 그모습 미련없이 잊어야 하나 잊어야 하나 하염없이 내리는 밤비속을 헤메이며 걸었네 걸었네 ~ 너를 못잊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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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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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부두 희미한 불빛 외로운 나그네는 가슴 아프다
잘있거라 부산항구 나 지금 떠나 간다만 너무나 사랑했던 그 사람 두고 돌아서기엔 미련이야 없겠냐 만은 정두고 내가 가네 내가 가네 정을 두고 모두 다 잊고 돌아서야지 부산을 떠나야지 안개낀 부두 갈매기 소리 외로운 나그네는 가슴 아프다 잘있거라 부산항구 정든님 두고 간다만 어차피 맺지 못할 사랑이라면 잊어버리자 마음이야 아프지만은 그래도 보고싶은 바보같은 정 때문에 다시 또 한번 망서리다가 부산을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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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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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두 손을 함께 모아 조용히 기도 드리리
우리에 남 모르는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꽃 필수 있도록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한다 하여도 우리의 사랑만은 영원할 수 있도록 우리에 남 모르는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꽃 필수 있도록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한다 하여도 우리의 사랑만은 영원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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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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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떠난 사람 나를 두고 떠난 사람 벌
써 잊었나 잊어버렸나 어이해 소식이 없나 떠날때 손을 잡고 다짐했던 그 약속은 지금도 내 귓가엔 생생하게 남았는데 서울로 떠나간 사람 나를 두고 떠나간 사람 나를 잊었나 잊어버렸나 어이해 소식이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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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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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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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올라보니 세상만사가 눈아래 있네 이세상에
근심걱정 없는 사람아 그 누가 있나 나물먹고 물마시고 하늘달 보고 누웠으니 허무할사 인생살이 이만하면 족하거늘 무슨 불평이 그리도 많아 여덟팔자 눈섭짓고 이리저리 저리이리 눈치만 보고 살려는가 남산에 올라보니 세상만사가 눈아래 있네 이세상에 근심걱정 없는 사람아 그 누가 있나 갑자을촉 병인정묘 사주팔자나 따져보며 부질없는 욕심때문에 패가망신 하지말고 부지런히 일많이하고 정직하게 살다보면 두리둥실 좋은세상 웃으면서 살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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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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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그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마음속에 접어둔 사랑 이슬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흐르는 것은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그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가슴깊이 사무친 사랑 밤비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흐르는 것은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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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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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출렁이는 밤에 나만 홀로 이밤을 걷네
그리움이 물든 이 밤을 나만 홀로 걸어가네 산마루에 올라 고개를 들때면 누군가가 그리워 잠못이루나 그러나 내마음속에 비가 오나 바람불어도 눈이 내리는 밤이라도 그대만을 그려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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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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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두고 나만 홀로 떠나긴 정말 싫지만 그러나
가야만 한단다 사나이 길이기에 기다려줘 기다려줘 꼭 돌아올테니까 기다려줘 기다려줘 진정 사랑한다면 기다려줘 기다려줘 나를 나를 잊지말고 기다려줘 기다려줘 삼년만 꼭 삼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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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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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저문 남산 팔각정 왜 내가 찾아왔나
지나날 그대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엔 그날의 추억인가 흩어진 낙엽들 만나자는 그런 약속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사람 행여만날까 못잊어 다시 찾아온 추억의 남산 팔각정 2. 노을진 남산 팔각정 바람도 차거운데 그옛날 그대와 둘이서 정답던 그자리엔 그날의 사연인가 쌓여진 낙엽들 만나자는 그런 약속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사람 행여 만날까 못잊어 다시 찾아온 추억의 남산 팔각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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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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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떠나간뒤 긴긴밤을 지셋오 외로움을 달래가며
이별이 뭔지 알았오 나를 두고 떠난 당신 왜 잡지 못했나요 만약에 잊지못해 다시온다면 영원히 당신을 간직하리다 어제는 잊었노라 잊었노라고 아무런 말도없이 떠나간 당신 세월이 흐르면 잊어지련만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기에 아~아~ 이제는 알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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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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