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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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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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랫소리 멎은 지 오래 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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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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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아줌마
와도그만 가도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네설움 내설움을 엮어나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곳은 있지만은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 새로운 아침길을 걸어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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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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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새들이 울부짖는 고독한 섬안에서 갈매기를 벗을삼는
외로운 내신세여라 찾아오는 사람없고 보고싶은 님도 없는데 깜박이는 등댓불만이 내마음을 울려줄때면 등대직이 이십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2. 파도가 넘나드는 고독한 섬안에서 등대만을 벗을 삼고 내마음 달래어부네 이별하던 부모형제 그리워서 그리워져서 고향하늘 바라다보며 지난시절 더듬어보니 등대직이 이십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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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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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 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간 주 중 -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 몰아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 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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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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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석 작사 박시춘 작곡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뚜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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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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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찾아왔네 찾아왔네 그리던 고향을 찾아왔네
옥수수 무르익고 풋대추 익어가는 고향을 찾아왔네 부푸른 젊은꿈에 고향을 버렸지만 지금은 해지는 고갯길에 올라 흘러간 젊은날을 그리며 찾아왔네 2.찾아왔네 찾아왔네 못잊어 고향을 찾아왔네 송아지 풀을뜯고 순이가 물을긷던 고향을 찾아왔네 지난날 푸른꿈에 고향을 버렸지만 지금은 인생에 황혼길에 서서 버렸던 내고향을 못잊어 찾아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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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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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해 작사,작곡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속에 스쳐오던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 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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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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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몇 해냐 얼마나 그립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 그 이름 마도로스 박 2.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은지 몇몇 해냐 얼마나 사모치던 못 잊을 추억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 그 이름 마도로스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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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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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마오 ~ 나만을 두고 가지마오 ~ 영원한 내사랑 쥬리여 내곁에 가까히 있어주면 회로운 물결은 흘러가리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마이다-링 ~ 쥬리
2 가지마오 ~ 나만을 두고 가지마오 ~ 영원한 내사랑 쥬리여 이렇게 섭섭히 헤여지면 그리움 매쳐서 파도치리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마이다-링 ~ 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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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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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 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불켜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 구나 아아 판문점 비 내리는 판문점 ♬간주 중♪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저 멀리 기적 소리 고향꿈을 부르는 밤 가로막힌 삼팔선엔 바람만이 넘는구나 아 아 판문점 비 내리는 판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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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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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 흘러가는 고향 길에는
속삭이든 그 자리는 변함이 없건만 돌아오라 목이메어 울던 그 영아 너를 찾아 왔는데 영아야 어디로 갔나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 찾아서 산을넘고 물울건너 못잊어 왔건만 나를 두고 어디갔나 그리운 영아 너를 찾아 왔는데 영아야 어디로 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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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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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지면 (오기택)
1. 그리워 지면 그리워 지면 한 없이 한 없이 원망은 하여도 보고 싶으면 보고 싶으면 고요히 눈 감고 그려를 보았소 잊지못할 추억만을 간직한 사나이 순정 한 없이 한 없이 달래여 보네 2. 아무 말 없이 아무말 없이 고요히 잠들고 깊어진 이밤을 날이 새도록 날이 새도록 한 없이 그대를 그려를 보았소 지난 날을 잊지못해 애타는 사나이 순정 외로히 외로히 달래여 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