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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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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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 알아요 진실한 그사랑을
나이제 믿어요 진실한 그대마음 사랑한다 그말을 예전에는 못믿고 그리워지는 마음 예전에는 몰랐네 나이제 알아요 뜨거운 그사랑을 나이제 믿어요 영원한 그대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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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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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로가 잊어버려요
잊었다고 말해요 서로가 괴로운 조그만 미련을 우리서로 잊어버려요 그리운 지난날들이 손짓해 부를지라도 두눈을 감아버려요 그래도 못잊어서 생각이나면 우리서로가 남이되어서 한번쯤은 만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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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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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 하늘의 잔별 같은 수 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길 없네 바람 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더하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사연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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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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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아침이슬에 젖어 귀여운 미소는 나를 반기어 주네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자랑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마음 속에 꽃이여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하얀 눈 속에 피어 어여쁜 미소는 나를 반기어 주네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자랑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마음 속의 꽃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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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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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새도 길을묻는 남쪽바다 외딴섬 파도소리에 해가뜨고 해가지는 섬이지만 동백꽃은 언제나 곱게피고 지는데 떠난임은 오늘도 소식이 없고 파도만 철석이네 2. 물새만 날아드는 남쪽바다 외딴섬 물결소리에 날이새고 밤이오는 섬이지만 동백꽃은 옛처럼 곱게피고 지는데 우리임은 어이해 오시지 않고 물결만 출렁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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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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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목포 항구 눈물 많은 남쪽 항구
사공은 간 곳 없고 홀로 잠든 저 목선아 임 싣고 갈 적마다 임 싣고 올적마다 얼마나 울었더냐 얼마나 울었더냐 목포의 달밤 님 없는 무정 항구 돌아서는 이별 항구 물새도 잠든 바다 깜박이는 저 등대야 뱃고동 울적마다 파도 소리 칠적마다 몇 번을 울었더냐 몇 번을 울었더냐 목포의 달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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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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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몸이 떠나거든 아주 가거든 쌓이고 쌓인미움 버려 주세요 못다핀 꽃망울이 아쉬움 두고 서럽게 져야하는 차거운 빙점 눈물도 얼어붙는 차거운 빙점 2. 마지막 가는길을 서러워 않고 모든죄 나혼자서 지고 갑니다 소중한 첫사랑의 애련한 꿈을 모질게 꺾어버린 차거운 빙점 보람을 삼켜버린 차거운 빙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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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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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밝은 이한밤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네마음 내가알고 내마음 네가안다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인사연 님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2) 지는달 새는밤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상처로 멍든님은 쫓겨간들 잊을소냐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인사연 님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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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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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꽃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나 아가씨 생성화 났네 일엽편주 달빛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 어느 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나 아가씨 몸부림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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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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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베를 짜서 품앗이해서
혼숫감 끊다가 하도 고와서 마음 베로 새로 만든 자주자 댕기 두 가닥 머리 위에 자주자 댕기 님 찾아가는 순이 가슴 설레이네 여름내 뽕잎 따서 누에를 쳐서 고운 님 생각에 꿈이 부풀어 마음 베로 새로 만든 자주자 댕기 두 가닥 머리 위에 자주자 댕기 님 찾아가는 순이 가슴 설레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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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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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못한 말한마디가 마음에 걸려 이렇게 내마음을 적어봅니다 그날밤 헤어질때 아주 떠날때 너무나 마음아파 못다한 그인사 안녕 안녕을 편지로 보냅니다 2. 하고싶은 수많은 말이 너무 많디만 모두다 쓰지못해 줄이렵니다 그날밤 돌아설때 영영 떠날때 당신이 흉볼까봐 참았던 그눈물 그눈물 그눈물 편지로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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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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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부터 당신을 몰랐다고 생각하면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을 것을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길래 비에 젖은 여인의 마음 비에 젖은 여인의 길은 이렇게 슬픈가 잊지 못할 당신 모습 그리면서 헤매입니다 2. 처음부터 당신을 남남이라 생각하면 쓰라린 상처도 받지 않을 것을 너무나 사모했던 사람이길래 비에 젖은 여인의 마음 비에 젖은 여인의 길은 이렇게 슬픈가 잊지 못할 당신 모습 그리면서 헤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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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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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몸이라고 사랑마져도
내마음 내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쳐도 잊을수 없는 연인 내마음의 연인 못씻을 상처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하는 사정 말못할 사연 한맺힌 가슴안고 나는 가지만 이목숨 지기전에 다하기 전에 잊을수 없는 연인 내마음의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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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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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언제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2. 드넓은 이 세상에 외로운 우리 남매 만나자 헤어지는 뼈저린 슬픈 운명 차가운 이국 땅에 쓰러져 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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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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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그대생각하다가
행여나 잊고 안오실까봐 달빛에젖어 그대그리며 나의마음 그대곁에서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를위해 살고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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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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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랑잎이 소리없이 쌓이는 밤에 달을보고 남산마님 홀로갑니다 꽃가마에 꿈을싣고 시집온 그날 청실홍실 부푼꿈은 어디로 가고 아~ 낙엽소리 들으며 혼자갑니다 2. 산새들도 잠이들어 고요한 밤에 달을보고 남산마님 홀로갑니다 칠보단장 곱게하고 임을 모시던 연지곤지 고운꿈은 그어디 가고 아~ 낙엽지는 오솔길 홀로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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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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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비 나려나려 기러기떼 날으는
양산도 칠십리 적막한 칠십리 님을두고 가는 내~마음 ~~음음음음음 가슴속에 스며드는 가슴속에 스며드는 첫사랑이 애달퍼~~ 가랑비 소리없이 낙엽위에 나리는 양산도 칠십리 외로운 칠십리 님을두고 가는 내~마음 ~~음음음음음 소매끝에 스며드는 소매끝에 스며드는 찬바람이 차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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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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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기생
남국인 작사 백영호 작곡 1 무정터라 한탄 말고 욕하지 마소 진정으로 임을 위한 거짓말인데 행여나 변할까봐 마음 조이며 내 낭군 알성급제 빌고 또 비는 평양기생 일편단심 변함없다오 2 괴로워도 고달파도 참아주세요 이 모두가 임을 위한 거짓들인데 행여나 버릴까봐 가슴조이며 주야장 긴긴 밤을 홀로새워도 평생기생 일편단심 변함없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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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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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기러기 슬피우는 오동추야 깊은밤에
독수공방 새어드는 달빛이 날울리네 한양길이 멀고멀어 가시면 못오시나 오매불망 우리낭군 옥체만강 하신지 문풍지 울적마다 그리운정 보고픈정 탄식의 이한밤아 2. 귀뚜라기 울고새는 오동추야 긴긴밤에 눈물젖는 벼개머리 꿈조차 어지럽네 오동잎은 떨어져서 창가에 쌓이는데 일편단심 낭자마음 기다리다 지친몸 황촛불 탈적마다 야속한정 애달픈정 한많은 내청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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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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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먹고 가지요 2. 우리집 막내는 개구장이 랍니다 동네 꼬마와 어울려 하루종일 뛰놀죠 아침에 엄마가 학교가라고 점심싸주면 공부하러 왔다가 밥만 먹고 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