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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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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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같은 지난일도 아득한 옛날인데 바다건너 머나먼 타국에 내가있네 비행기가 날때마다 가고싶은 내마음 다정한 고향의 품속이 꿈속의 일만같아 두고온 산천 두눈에 보이네 2. 내가살던 고향에는 따뜻한 봄이겠지 바다건너 타국엔 찬비가 쏟아지네 저녁노을 질때마다 사무치는 내마음 아련한 고향의 봄날이 꿈속의 일만같아 두고온 산천 두눈에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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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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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새 밤이되면 흐느껴 울고
비바람 찬서리에 꽃잎이 지듯 모진세월 강물되어 흘러만 갔네 아 아- 별당아씨 얼룩진 세월 무지개로 피어난 눈부신 하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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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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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길이 아니면 오지 말 것을 사랑의 그 먼길을
임 찾아왔던 길 임 따라왔던 길 지금은 나 혼자서 날 저문 들녘에 떨고 있는 꽃잎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2. 임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그리움의 세월을 임 찾아왔던 길 임 따라 왔던 길 지금도 못 잊어서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낙엽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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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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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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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얼마나 꿈 같은 옛날인가
그 세월 잃어버린 서러운 가슴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워 하면서도 입술을 깨물며 당신 곁에 가지 못하오 옛 추억의 하루 해는 오늘도 저물건만 그 세월 잃어버린 사무친 가슴 장미꽃은 시들어도 사랑은 별과 같이 영원히 비쳐도 당신 곁에 가지 못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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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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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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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하늘에 별은 잠들고
쓸쓸한 파도소리 나혼자 들으며 외로이 홀로 나르는 물새의 울음소리 쓸쓸한 내마음 속에 슬픔을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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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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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참으려고 먼 하늘 바라보니
눈 감아도 보입니다 고향의 강산이 지금은 타국 땅에 서러운 세월이 가고 어머님의 품 속 같이 따뜻한 고국산천 돌아갈 날 언제인지 가슴 속에 이슬 맺히네 정든 고국 못 잊어서 밤 길을 걸어봐도 그리움만 더합니다 타국의 밤 길은 지금은 타국 땅에 외로운 세월이 가고 어머님의 손길 같이 다정한 모국산천 찾을 날이 언제인지 가슴 속엔 이슬 맺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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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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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 하늘의 잔별 같은 수 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길 없네 바람 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더하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사연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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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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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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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꽃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나 아가씨 생성화 났네 일엽편주 달빛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 어느 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나 아가씨 몸부림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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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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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은 먼곳에 가셨지만
내마음속에 계시네 꽃을보며 언제나 임의 모습 그립니다 햇살같이 따뜻한 다정했던 미소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계시네 2. 임은 임은 먼곳에 가셨지만 눈망울속에 계시네 달을 보고 별보고 임의 얼굴 그립니다 바다같이 넓으신 인자하신 마음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계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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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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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던 봄날은 어느덧 가고
낙엽에 갈라져 저물어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 먼 길 하염없이 생각해도 가슴에 사라진 옛 일인데 가신 님의 이름 불러보아도 석양은 말이 없네 그늘진 비탈길 홀로 걷자니 지나간 그 세월이 그리워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 먼 길 가슴깊이 그려봐도 모두가 지나간 옛 일인데 가신 님의 이름 불러보아도 석양은 말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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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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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낯설고 물설은 한많은 일본땅
남몰래 얼마나 고향을 그렸나 기러기가 날아가도 달이 좀 밝아도 밤잠을 설치면서 조국을 불렀오 이몸을 안아주실 어머니 나라 2. 가신지 몇해째 한많은 일본땅 겨레는 한결같이 임을 위해서 싸우며 일을 하며 고향을 지켜왔오 돌아와 안기소서 조국의 품속에 영원히 우리가 살 어머니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