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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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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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인가봐 해질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나는요 어느샌가 그대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믈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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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2 | ||||
1. 황성 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에 거리를 헤매고 있노라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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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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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보니 십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짙어지는 고향도 외로워라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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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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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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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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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서른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안타까운 가슴속에 감춘 사랑을 알아만 주신대도 원망 아니 하련만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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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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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올 그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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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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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잊을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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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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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 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 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꺾어 불던 그 때가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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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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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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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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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챈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아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음~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희였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속에 꺼져가네 음~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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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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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다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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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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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꽃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나 아가씨 생성화 났네 일엽편주 달빛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 어느 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나 아가씨 몸부림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