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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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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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너무 쉽게 허락한 입술
먼지처럼 날린 숱한 니 추억들 두 번 다시 되돌릴 수는 없겠지 행복했던 시간 다시 떠올라 돌아서면 니가 자꾸만 생각나 끝낼 추억 자신이 없으니 why you leave why you leave 소리없이 불러도 봤지만 why not me why not me 이젠 모두 바램일 뿐이야 흘러가는 흘러가는 시간에 흘리리 여자라서 슬픈 내 맘을 모르니 돌아오지 않는 그런 사랑은 잊으리 그렇게 싸늘하게 날 놔버리니 What's gonna say 우- 네가 내게 가져간건 마지막 남은 사랑이지만 워우예이예- 우- 내가 너를 몰랐었던 그 처음에 미소는 돌려줘 스쳐가는 너의 서투른 몸짓 침묵 속에 잠긴 너의 그 목소리 지쳐버린 표정 어색한 니 눈빛 싸늘하게 식어버린 니 손길 예전같지 않은 차가운 그 느낌 더는 내게 감정이 없으니 why you leave why you leave 소리없이 불러도 봤지만 why not me why not me 이젠 모두 바램일 뿐이야 흘러가는 흘러가는 시간에 흘리리 여자라서 슬픈 내 맘을 모르니 돌아오지 않는 그런 사랑은 잊으리 그렇게 싸늘하게 날 놔버리니 What's gonna say 우- 네가 내게 가져간건 마지막 남은 사랑이지만 워우예이예- 우- 내가 너를 몰랐었던 그 처음에 미소는 돌려줘 네가 내게 남겨준건 사랑이였잖니 가슴 아픈 기억 다 참아 왔잖니 그런 니가 지금 내게 이별을 말하니 도대체 니가 내게준건 뭐였니 흘러가는 흘러가는 시간에 흘리리 여자라서 슬픈 내 맘을 모르니 돌아오지 않는 그런 사랑은 잊으리 그렇게 싸늘하게 날 놔버리니 why you leave why you leave 소리없이 불러도 봤지만 why not me why not me 이젠 모두 바램일 뿐이야 흘러가는 흘러가는 시간에 흘리리 흘러가는 흘러가는 사랑은 잊으리 영원히 너란 사랑 찾지 않으리 흘러가는 흘러가는 사랑은 잊으리 영원히 너란 사랑 찾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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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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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움 밤길 내가슴에 이상처를 그누가 달래주나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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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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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몸이라서 사랑마저도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 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쓰고 발버둥쳐도 잊을 수 없는 연인 내 마음의 연인 못 씻을 상처 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사정 말 못할 사연 한 맺힌 가슴 안고 나는 가지만 이 목숨 지기 전엔 다하기 전엔 잊을 수 없는 연인 내 마음의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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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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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 길을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오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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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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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언제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2. 드넓은 이 세상에 외로운 우리 남매 만나자 헤어지는 뼈저린 슬픈 운명 차가운 이국 땅에 쓰러져 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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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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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그리운 님 찾아 바다 건너 천리길 쌓이고 쌓인 회포 풀려고 왔는데 님의 마음 변하고 나 홀로 돌아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아득한 옛날 어려운 길 이기고 행여나 같이 하자 맹세했는데 세월이 님을 앗아 나 혼자 울고 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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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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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는 떠납니까 바다건너 먼곳에
긴세월 쌓인정은 어떻게 하라구요 가는정 보내는정 슬픔은 하나지만 돌아올 그기약은 당신께 있어요 잊지말고 편지하세요 기다리고 있겠어요 김포는 항구 하늘의 항구 이별할땐 목이메는 하늘의 항구 2. 그렇게 기다리던 돌아오는 날인데 긴세월 그리움은 꿈속에 일인가요 오는정 만나는정 마음은 하나인데 만나볼 그 순간을 생각해 봅니다 설레이는 기쁜마음에 기다리고 있겠어요 김포는 항구 하늘의 항구 이별할땐 웃음짓는 하늘의 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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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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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에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인생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며 비탈진 인생길에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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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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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 마음도 서럽다 아 -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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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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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흘려보낸 내 청춘이 눈물속에 떠오른다 한많은 반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 심정을 저강은 알고 있다 2.밤안개 깊어가고 인정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세상이 꿈길처럼 애닳구나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피맺힌 그사연을 서른사연을 저강은 알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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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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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며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고개 2.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 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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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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