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
1. |
| - | ||||
2. |
| - | ||||
해당화 피고 지는 섬 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 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받처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 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
||||||
3. |
| - | ||||
배를타고 하바나를 떠날때 나의 마음 슬퍼 눈물이 흘렀네
사랑하는 친구 어디를 갔느냐 바다 너머 저편 멀고 먼 나라로 천사와 같은 비둘기 오는 편에 전하여 주게 그리운 나의 마음 외로울 때면 너의 창에 서서 어여쁜 너의 노래를 불러주게 ※아-키니타여 사랑스러운 너 함께 가리니 내게로 오라 꿈꾸는 나라로 |
||||||
4. |
| - | ||||
에델봐이스 에델봐이스 맑고 아름다운 꽃
깊은산 골짝에 외로이 피었네 눈속에 어여삐 피어난 설악의 얼이여 에델봐이스 에델봐이스 영원히 피어라 |
||||||
5. |
| - | ||||
도는 맛좋은 도나츠 레는 새콤한 레몬 미는 쫄깃쫄깃 인절미
화려한 금수강산 솔 그다음에는 라 즐겁게 랄랄라 시원스러운 노래 그 다음엔 다시 도 도레미파솔라시도 |
||||||
6. |
| - | ||||
1. 바람에 구름가듯 흐르는 세월에
수많은 괴로움도 참고 견디어 가냘픈 어린 가슴속에 보고픈 어머니가 그리워지면 혼자 울다 지쳐서 꿈길로 떠납니다. 2. 꽃피면 봄이오고 초원은 푸른데 걸어온 자욱마다 한숨 어리어 유전애수 젖어들면 입술을 깨물면서 희망에 살고 외로움을 달래며 굳세게 살렵니다. |
||||||
7. |
| - | ||||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 마음도 서럽다 아 -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대 |
||||||
8. |
| - | ||||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는데 어디혼자 울어야 하나 여자에 눈물 * 그팔에 안기어 꿈꾸던 창가엔 시들은 장미꽃 이마음 달아오네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는데 |
||||||
9. |
| - | ||||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그리운 님 찾아 바다 건너 천리길 쌓이고 쌓인 회포 풀려고 왔는데 님의 마음 변하고 나 홀로 돌아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아득한 옛날 어려운 길 이기고 행여나 같이 하자 맹세했는데 세월이 님을 앗아 나 혼자 울고 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
||||||
10. |
| - | ||||
꽃피는 유달산아 꽃을 따던 처녀야
달뜨는 영산강에 노래하던 총각아 그리움 못 잊어서 천리길을 왔건만 님들은 어디갔나 다 어디갔나 유달산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 옛 보던 노적봉도 변함 없이 잘 있고 안개 낀 삼학도에 물새들도 자는데 그리워서 보고파서 불러보는 옛 노래 님이여 들으시나 못 들으시나 영산강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 |
||||||
Side B | ||||||
1. |
| - | ||||
1. 강변엔 금모래 옛동산엔 아지랑이
고향 떠난 반백년에 청춘은 간 곳없고 구름따라 떠도는 나그네 마음 아아아 목 놓아 불러 보는 어머니 나라 2. 뒷동산 감나무 그대로 있을까 고향 떠난 반백년에 인정은 간 곳없고 슬피 울며 돌아서는 나그네 마음 아아아 사무쳐 그려보는 어머니 나라 |
||||||
2. |
| - | ||||
1.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가슴 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 매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2.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그 얼굴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 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 매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
||||||
3. |
| - | ||||
아네모네 피네 아네모네 지네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믿을 길 없네 해가 져도 달이 떠도 가슴 깊이 새겨진 아아아 그 사랑은 전할 길은 없는가 이슬에 젖은 꽃송이 아네모네 지는가 별빛에 피어나서 쓸쓸히 시들 줄이야 마음 바쳐 그 사람을 사모하고 있지만 허무한 그 사랑은 달랠 길은 없는가 |
||||||
4. |
| - | ||||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 하늘의 잔별 같은 수 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길 없네 바람 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더하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사연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
||||||
5. |
| - | ||||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에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인생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며 비탈진 인생길에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인생 |
||||||
6. |
| - | ||||
1. 밤하늘 둥근 달에 그리움을 달래며 지금은 만나봐도 남남인줄 알지만 지나간 한 시절을 허공 위에 그리며 아- 떠나도 마음만은 소식을 묻습니다 2. 푸른물 파도위에 조각배를 띄우고 지금은 얼굴마저 잊으신 줄 알지만 나 여기 삽니다고 허공 위에 웃으며 아- 떠나도 마음만은 기별을 전합니다니다 |
||||||
7. |
| - | ||||
1. 밤 하늘에 별빛은 꺼질지라도
한번 준 마음인데 변할 수 없네 사랑이 미움되어도 바람 속에 세월 속에 그리운 얼굴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 갑니다 2. 세월 따라 꽃잎은 시들어 가도 한번 준 마음인데 돌릴 수 없네 사랑은 흘러 간데도 바람 속에 세월 속에 정다운 이름 영원토록 그리며 살아갑니다 |
||||||
8. |
| - | ||||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운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딜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하늘엔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 넘어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딜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