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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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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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소중히 아꼇던 행복
이다지도 쉽사리 가실줄이야 그대떠난 그후에 병든 내마음 달래주던 옥이도 내딸 옥이도 날버리고 가버렸네 아빠곁으로 너무나 큰 행복이 무너?기에 내가슴에 상처도 너무 깊었소 다시못올 그시절 그리운시절 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 가며 의지가지 없는몸이 홀로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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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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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때 오시려나 그리운 내님
어느날 만나려나 못잊을 내님 오솔길 아가씨는 오늘밤에도 설움을 하나안고 가득히 안고 눈물로 부릅니다 님의 노래를 2. 아득한 오솔길에 싹튼 사랑이 쓸쓸한 오솔길에 시들 줄이야 한많은 속세살이 슬픈미련을 버리고 떠나간다 지향도 없이 오솔길 아가씨는 마냥 울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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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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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몸이 떠나거든 아주 가거든 쌓이고 쌓인미움 버려 주세요 못다핀 꽃망울이 아쉬움 두고 서럽게 져야하는 차거운 빙점 눈물도 얼어붙는 차거운 빙점 2. 마지막 가는길을 서러워 않고 모든죄 나혼자서 지고 갑니다 소중한 첫사랑의 애련한 꿈을 모질게 꺾어버린 차거운 빙점 보람을 삼켜버린 차거운 빙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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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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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몸이라고 사랑마져도
내마음 내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쳐도 잊을수 없는 연인 내마음의 연인 못씻을 상처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하는 사정 말못할 사연 한맺힌 가슴안고 나는 가지만 이목숨 지기전에 다하기 전에 잊을수 없는 연인 내마음의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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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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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움 밤길 내가슴에 이상처를 그누가 달래주나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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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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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 길을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오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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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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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에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인생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며 비탈진 인생길에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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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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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그리운 님 찾아 바다 건너 천리길 쌓이고 쌓인 회포 풀려고 왔는데 님의 마음 변하고 나 홀로 돌아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아득한 옛날 어려운 길 이기고 행여나 같이 하자 맹세했는데 세월이 님을 앗아 나 혼자 울고 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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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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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은 가고 행복도 떠나가고 아무도 없는
외로운 이한밤을 헤매도는 하숙생 참아왔던 사연들이 흘러간 지금 그래도 못잊는 첫사랑이 울리게 하네 여자 하숙생 2. 불러 봅니다 다시는 못올 사람 행여나 하고 쓰라린 옛상처를 달래보는 하숙생 가슴깊이 맺은 정이 눈물이 될줄 그래도 못 잊을 옛사랑이 울리게 하네 여자 하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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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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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안개 소리없이 흘리는 소양강에
조각배 띄워놓고 미련을 싣고 춘천댁 사공이 꽃각시 사공이 한사코 오가던 그님을 기다리네 떠나간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춘천댁 사공 흰구름 정처없이 떠도는 호수위에 꽃잎을 뿌려놓고 사연을 싣고 춘천댁 사공이 꽃각시 사공이 사십리 물길에 추억을 새겨보네 떠나간 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춘천댁 사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