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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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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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꺾어불던 그때는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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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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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 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 뒤에 님의 뜻은 등불이 되어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두운 밤 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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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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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을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서 울어나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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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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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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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분다 경보가 내려 엄마는 걱정하셔도
씩씩하신 우리 아빠 그까짓 것 문제없어요 화물선 뱃머리 파도 속에 파묻혀도 아~ 고향길 가르키는 나침반에 희망 안고 바다와 싸워 이긴 아빠는 마도로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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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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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걸어주던 달빛푸른 밤부두
떠나가는 가슴엔 희망초 핀다 고동은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저멀리 수평선에 꽃구름이 곱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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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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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아이랑 고개 임이오는 아리랑 고개
가는임은 밉상이요 오는임은 곱상이라네 아리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임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우리임만은 안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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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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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 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왔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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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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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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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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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물결과 떠도는 구름 동서남북 내홀로 헤매이건만
언제나 울고싶은 나그네 심사 아-떠나온 고향 잊을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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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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