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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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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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넘어가네 넘어가네 양주고개를 넘어가네
줄줄히 쌍쌍히 넘어가네 양주고개를 험한고개 가시도 많고 덤불도 많아 그렇다고 안넘을소냐 아니 넘지는 못하리다 내손을 네가잡고 네손을 내가잡고 기운차게 넘어가네 2. 넘어가네 넘어가네 양주고개를 넘어가네 양주고개는 멀고머네 넘어갈수록 태산인가 업고서 가랴 지고서 가랴 넘고 넘어도 또 고개련가 고개 많다고 한을 말고 용기를 내어서 넘어만가면 넓고넓은 들이오네 쉬지말고서 넘어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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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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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줄기 구비치는 감도는 삼다도라
사공님들 고기잡아 등불이 깜박 깜박 미역을 따면 정을주나 소라따면 정을주나 큰애기 일 잘하는 얼씨구 좋다 삼다도라 2. 달빛이 아롱아롱 감도는 삼다도라 사공님들 고기타령 홍바람 덩실 덩실 눈짓하면 정을주나 손목을 잡으면 정을주나 큰애기 일 잘하는 얼씨구 좋다 삼다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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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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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랑어랑 어랑어랑 어랑타령 좋을시고 얼시구 좋다
멋들었구나 어랑타령 불러보세 어랑촌 마을에 봄바람 불면 발가리 농부들의 소모는소리 나물캐는 아가씨들 콧노래소리 꼴비는 목동들의 풀피리소리 이소리 저소리 봄노래 소리에 어랑촌 큰애기 나동이나서 산 나물 캔다고 핑개만 대고 총각님 따라서 산놀이가네 2. 어랑어랑 어랑어랑 어랑타령 좋을시고 얼시구 좋다 멋들었구나 어랑타령 불러보세 어랑촌 동산에 할미꽃 피면은 시냇가 수양버들 휘늘어지네 황금같은 꾀꼬리는 꾀꼴 꾀꼴 농촌화담 짝을지어 날아들고 잡새 펄펄 날아드니 길쌈질하든 어여쁜 아가씨 빨래하러 간다고 살짝꿍 속이고 도련님 쫓아서 들놀이가네 ※ 어랑어랑 어랑어랑 어랑타령 좋을시고 얼시구 좋다 멋들었구나 어랑타령 불러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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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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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소
1.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유점사 법당 뒤에 칠성단 도두 뫃고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낳아 달라고 백일정성 불공 노구에 정성을 팔고 타관객지 외로이 난 사람 네가 괄세를 마라 2. 정선읍네 물나들이 허풍선이 둥글대는 사시장천 물거품을 안고 비빙글 배뱅글 요리조리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이야 그 친구는 나가서 다시 돌아올줄을 왜 몰라요. 3. 네 칠자나 내 팔자나 고대광실 높은 집에 화문등요 보료 깔고 원앙 비취금에 훨훨 벗고 잠자기는 오초에도 영글렀는데 오다 가다가 석침단금에 노중 상봉이라도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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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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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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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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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1.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마라 산골에 큰애기 난봉이 난다. 2.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나요 3. 산중의 귀물은 머루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4. 흙물에 연꽃은 곱기만하다 세상이 흐려도 나 살 탓이지 5. 갈적에 보고서 울적에 보니 만나만 보아도 반정든다 6. 모시나 수건은 쓸줄을 몰라섯다가 벗었다가 들고만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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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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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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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혓다 우겨라 방아로구나 쿵덕꿍 덕꿍 떡방아로다
뮈루 떡이냐 차시루 떡이냐 콩떡이냐 팥떡이냐 송편떡이야 떡풍년들었네 물신물신 물신물신 백설기더냐 쿵덕꿍 덕꿍 곱게 찧어라 꿀경단 만들 방아로구나 2. 어혓다 우겨라 방아로구나 쿵덕꿍 덕꿍 떡방아로다 색색이 떡일세 맛있는 떡일세 님고나와 마주앉아 단둘이 먹겠네 떡풍년 들었네 사랑사랑 사랑사랑 사랑에 떡일세 쿵덕꿍 덕꿍 곱게 찧어라 사랑떡 만들 방아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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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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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 떠나간다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연평 포구에 배 떠나간다 찢어진 황포돛대 남풍실어 높이달고 기운차게 떠나간다 하나둘 열수물 고기잡이 떠나간다 아가씨야 잘있거라 물노다지 싣고오마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에헤헤헤 에헤디야 돌아와서 다시보자 2. 배 떠나간다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용철이도 덕심이도 장손이도 떠나간다 해저문 연평도엔 때아닌 이별났네 하나둘 열수물 여기저기 이별났네 큰애기 잘있거라 황금조기 싣고오마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에헤헤헤 에헤디야 돌아와서 다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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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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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렴) 아이고 데고나 성화로구나~
1. 연분홍 저고리 남깃동 소매 너입기 좋구나 내가 보기 좋구나 2. 가마채 잡고서 힐난지 말고 나 시집 간데로 멈살려 오려마~ 3. 나 시집 간데로 멈살려 오면 신던 버선에 벌받아 줌세나~ 4. 사랑한다고 애당초 말하지 봉채 받은걸 내 어찌 하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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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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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레야 돌아라 가다가 돌아라
시부모 들으면 꾸지람 듣겠다~ 2. 물레가락은 살살 도는데 기지개만 살살 나누나~ 3. 보고싶으면 제 와서 보지 그립다 사정을 눌다려 하느냐 4. 날다려 가시오 날다려 가시오 한곳의 그 사람아 날다려 가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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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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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렴) 건드렁 건드렁 건드렁 거리고 지내보자
1. 왕십리 처녀는 풋나물 장사로 나간다지 고비고사리 두룹채 용문산채를 사시래요 2. 루각골 처녀는 쌈지 장사로 나간다지 쥘쌈지 찰쌈지 유자비범을 사시래요 3. 모화관 처녀는 갈매장수로 나간다지 갈매천의 남천대 띠에 춘방사령이 제격이래요 4. 애오개 처녀는 망건장사로 나간다지 인모망건 경조망건 곱쌀망건을 사시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