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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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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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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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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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2.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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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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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 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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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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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2. 타관땅 밟아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저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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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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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금강산 일만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에~ 석굴암 아침 못보면 한이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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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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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2. 부평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3.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꺾어불던 그때가 옛날 4. 타향이라 정이들면 내고향 되는것을 가도그만 와도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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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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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메입니다 2. 아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섰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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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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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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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상처가 새로워진다 못오는 임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에 맺은절개 목포의 사랑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원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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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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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안도 삼거리 능수야 버들은 제멋에 겨워서
축늘어졌구나 능수야 버들이 꺾어나지면 이몸도 서러워 구슬피 우누나 2. 삼수나 갑산이 멀고나 멀어도 가고만 보면은 별유나 천지 날두고 가는님 야속은 해도 다시나 올때는 유정도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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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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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강물 흘러흘러 넘치는 물로도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든 이 내 몸 흐르는 두 줄기 눈물이 어떻게 당신이 막으리요 궂은 비 흐느끼는 내 눈물 방울 달빛이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맘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