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boo는 의도적으로 집착하는 것이 없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한다. 사운드 스케이프는 과거지향적이되 그 도구들의 운용은 그 어느 때보다 한 걸음을 더 나가 있고, 이질적인 음계와 사운드의 조합만으로도 멋지게 밴드화 해가고 있으며, 모든 멤버들이 동시에 펼쳐내는 즉흥연주의 향연, 그리고 엇갈려 뿜어져 나오는 이질적인 톤들, 마치 '일반적인 Band라는 것의 통념을 뒤집겠다는듯' 마구 질주하고있다.
남김없이 드러내 얘기하고있다. 우리음악은 이러하다고!!!
팝씬에서 없으면 안될, 우리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음악 그것이 바로 booboo의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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