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잃어버리고 나서 밀려오는 허무함과 결국 혼자 남겨져 일어난 이후에 느끼는 고독감과 우울함을 드러내는 가사들은 매우 사색적이고 따뜻하고 부드럽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적적한 분위기와 왠지 모를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 곡들이 많으며 허무함과 좌절된 사랑에 대해서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읊조리는 보컬의 인상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사들이 돋보인다.
이들의 음악은 흥겹고 강렬하고 터프한 곡들 중심으로 채워진 전형적인 아메리칸루츠록을 추구하며, 레이시블루의 사랑과 욕망 그리고 이들의 열정이 그대로 녹아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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