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위해 이승철과 김범수가 뭉쳤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나보다는 상대를 위하는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최송현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지난 10일부터 약 5일간 영화와는 별도로 제작되는 스페셜 에디션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했다.
스페셜 에디션 뮤직비디오는 Part 1, Part 2의 두 가지 버전으로 편집될 예정이며, 노래는 각각 이승철과 김범수가 불렀다.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두 발라드 가수가 뭉친 것.
이승철은 지난 20년 동안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답게 영화의 테마인 ‘슬픔보다 더 큰 슬픔’을 누구보다도 잘 표현해 냈다고.
김범수 역시 ‘보고 싶다’ 등을 통해 보여 주었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최고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스페셜 에디션 뮤직비디오 Part 1은 이 중 김범수가 부른 곡으로 제작된 버전이며, 오는 크리스마스(25일)에 첫 공개된다.
사랑과 이별을 그린 시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원태연 감독의 풍부한 멜로 감성과 최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될 러브스토리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내년 화이트 데이인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