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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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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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이 따뜻할 수 있었던 건 그 사람 때문이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몰랐었다 몰랐었다 너의 마음 그리 아팠는지 이제야 알았어 너를 아껴주는 것이 이렇게도 좋은건지 가지마라 가지마라 니가 어디에 있는지 이렇게 불러도 본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정말 널 애태우며 기다려 차갑게 내리던 눈과 모진 바람에도 추위에 떨지 않을 수 있었던 건 항상 내 옆에서 손 잡아주던 그 사람 때문이였단 걸 이제야 알았다 가지마라 가지마라 니가 어디에 있는지 이렇게 불러도 본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정말 널 애태우며 기다려 수줍게 건내던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겐 성장할 수 있는 따스히 어루만져주던 손길이 한줄기 바람이였고 포근히 안아주던 가슴이 어머니의 품과 같다는 걸 그 때는 알지 못했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좋은날도 우린 많았잖니 어리석은 나를 바보같은 나를 위해 돌아와주면 안되겠니 몰랐었다 몰랐었다 너의 마음 그리 아팠는지 이제야 알았어 너를 아껴주는것이 이렇게도 좋은건지 나는 몰랐었다 단 한 번만이라도 그 사람을 만나 정말 미안했었다고 한마디 말이라도 할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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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6 | ||||
몰랐었다 몰랐었다 너의 마음 그리 아팠는지 이제야 알아서 너를 아껴주는 것이 이렇게도 좋은건지 가지마라 가지마라 니가 어디에 있는지 이렇게 불러도본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정말 널 애태우며 기다려 가지마라 가지마라 니가 어디에 있는지 이렇게 불러도본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정말 널 애태우며 기다려 몰랐었다 몰랐었다 미안해 너의 맘 몰랐었다 어리석은 나를 바보같은 나를 위해 돌아와주면 안되겠니 보고싶다 보고싶다 좋은 날도 우린 많았잖니 어리석은 나를 바보같은 나를 위해 돌아와주면 안되겠니 몰랐었다 몰랐었다 너의 마음 그리 아팠는지 이제야 알았어 너를 아껴주는 것이 이렇게도 좋은건지 나는 몰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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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3 | ||||
지난 겨울이 따뜻할 수 있었던 건 그 사람 때문이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차갑게 내리던 눈과 모진 바람에도 추위에 떨지 않을 수 있었던 건 항상 내 옆에서 손 잡아주던 그 사람 때문이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나를 괴롭히던 삶의 고난을 견딜 수 있었던 건 그 사람 때문이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무겁게 짖누르는 삶의 무게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건 항상 내 옆에서 미소 지어주던 그 사람 때문이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수줍게 건내던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겐 성장할 수 있는 따스히 어루만져주던 손길은 한줄기 바람이였고 포근히 안아주던 가슴이 어머니의 품과 같다는 걸 그 때는 알지 못했다 나는 왜 이렇게 바보같은가 왜 모든 걸 지나고 나서야 아는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얼마나 고마웠는지 어느 누구도 그렇게 해줄 수 없었다는 걸 나는 왜 왜 지나고 나서야 아는가 나는 왜 이렇게 어리석은가 왜 모든게 내 뜻대로 된다고 생각했는가 얼마나 어려운건데 얼마나 힘이 든건데 그렇게 한걸음 가고나면 돌아올 수 없는 것을 나는 왜 왜 내 뜻대로 된다고 생각했는가 단 한 번만이라도 그 사람을 만나 정말 미안했었다고 한마디 말이라도 할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