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DUCTION작곡가와 악보에 대한 헌신, 악곡의 내면을 드러내는 혜안, 특유의 따뜻한 휴머니즘이 부당한 망각을 뚫고 다시 각광받고 있는 소련 지휘자, "유리 아르노비치, 1932~2002"의 미공개 레코딩 3탄.프로필과 남서독일 방송국의 협력으로 음반화된 이번 녹음에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과 "프랑크" 교향시 『프시케』를 담겨 있다. 상임 지휘자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시절의 녹음인 이 녹음이다. "프랑크" 교향시에서 "아르노비치"는 작품의 디테일과 회화적 묘사를 철저하게 파고 들면서도 작곡가 특유의 형식미와 프랑스 음악의 다양한 색채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벨리우스"의 대표작인 교향곡 2번에서는 러시아 레퍼터리로 유명한 자신만의 운치있는 묘사와 폭넓은 표현이 돋보인다. .... ....
TRACKS
RELEASESCREDITSPerformed by Gürzenich-Orchester Köln 1기 (1827)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