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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파르카니 4중주단"은 부다페스트에서 "산도르 베그"와 함께 음악활동을 해 온 연주자들로서, "하이든"에서부터 "슈베르트"에 이르기까지의 클래식 레퍼토리에 있어서 헝가리 전통을 영속시키고 있는 연주 단체라 할 수 있다. 본 앨범에서 역시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곡들을 연주하고 있는데, "베토벤"의 『현악 4중주 4번 OP.18-4』는 6개의 현악 4중주곡들 중에서 유일하게 단조로 쓰여진 작품으로 감동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무척 애쓴 흔적이 남아있는 곡이다. 『현악 4중주 11번 OP.95, 세리오소』는 내용이 아주 지성적인 느낌을 주며, 정서적인 요소가 한층 강하게 드러나는 곡으로서 좀처럼 가까이하기 어려운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베토벤"이 이 곡을 완성한 후 10년 가까이 현악 4중주를 작곡하지 않은 점은 여러 가지를 시사하기도 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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