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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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0 | ||||
1.한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날을 되새기면서 내눈가엔 이슬에 젖고 흩어진 머리위로 흘러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마음의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2.파도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 정에취해 정에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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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0 | ||||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룰때 그리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저하늘 아득한곳에 작은별 하나가 나를 나를 부르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님이여 님이여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린 그리운 이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마음은 길을 떠난다 우우 이마음은 먼길을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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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6 | ||||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싶을까 비에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때면 그 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 질때면 그길을 헤매는데 우~~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워우워~~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소녀 오늘따라 왜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소녀 반짝이던 눈망울이 내마음에 되살아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때면 그 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 질때면 꿈길을 헤매는데 우~~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워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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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4 | ||||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 일 생각이 날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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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7 | ||||
나 - 나 - 나 그대 알수가 없네 나 그대 믿을수 없네 나 그대 알수가 없어 나 그대 잊기로 했네 좋았다가 싫어하니 나는 싫어하다 좋아하니 나는 그 마음을 어떻게 해서 믿나 나 이제는 단념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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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5 | ||||
지난 날 다시 찾아갈 순 없다 깨친다 그 까닭 그 대답 흘러간 건 지금의 대해 다 아무런 대답 얻을 순 없다 어제 내가 얻은 건 대체 무엇인가 인생을 가책속에 담으려 했었던가 내 육체속에 간직한 채 가려는가 잊은채 그냥 뒤돌아서려는가 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 했 나 텅빈 가슴속에 가득 채울 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 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 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황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 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 엇인가 yo one three 불타는 내 행위 내 주위를 감싸는 공간의 지위 저끝 하위 내 죽은 과거의 무리 묻어두리 한낫 헛된 꿈 지금가야 할 길은 또 그 닫는 곳은 어제 내일만큼 가깝지만은 오 더 멀어질 뿐 오 더 멀게만 느껴질 뿐 어떤 날은 웃고 어떤 날은 울고 우는데 어떤 꽃은 피고 어떤 꽃은 지고 있네 오늘 찾지못한 나의 알 수 없는 미련에 헤어날 수 없는 슬픔으로 있 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 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황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 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 엇인가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 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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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2 | ||||
1.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어제는 떠나간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젠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께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2.내 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의 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졌소 어제는 떠나간 그대를 잊지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젠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께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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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1 | ||||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타던 말한마디 못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련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련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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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3 | ||||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손 돌아서 눈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곁에 있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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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0 | ||||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서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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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7 | ||||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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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9 | ||||
파티.. 파티가 시작될땐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우리 처음 본 사람처럼 그저 서로 인사만하네 사람들은 모두다 즐거워만 하는데 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너와 나는 괴로워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보 고만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보고만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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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7 | ||||
한 여자가 울고있는 비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 *슬퍼할수 없어요 잊을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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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3 | ||||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 않는 길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짓는 소리만 한숨짓는 소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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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43 | ||||
당신의 빛나던 눈동자위에 흐르는 한줄기 눈물때문에 이 마음 차가운 바람불어와 떨어진 낙엽이 되었네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봐도 당신의 따뜻한 미소때문에 이 마음 영원히 함께 타오를 사랑의 촛불이 되었네 바람불어와 내 몸이 날려도 당신곁에선 외로운 내마음 모든 것이 다 지나가 버려도 내 마음은 당신곁으로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수많은 미련이 나를 찾지만 이제는 영원히 잡을수없는 지나간 추억이 되었네 바람불어와 내 몸이 날려도 당신곁에선 외로운 내마음 모든 것이 다 지나가 버려도 내 마음은 당신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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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5 | ||||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걸까 주는걸까 받을땐 꿈속같고 줄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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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18 | ||||
젖어있는 두눈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않은 지난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 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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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2 | ||||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할 그 날들 허공 속에 묻힐 그날들 (간주)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할 그 약속 허공 속에 묻힐 그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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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8 | ||||
그대의 기억속에 머물게 해주오 그대의 숨결속에 나 쉬게 해주오 뜨거운 사랑의 짙은 미소는 언제나 내 곁을 비켜 가지만 참 사랑의 아픔을 간직 하겠어요 그대의 마음 속에 머물게 해주오 그대의 미소 속에 나 쉬게 해주오 싸늘한 이별의 뒤안길에는 언제나 슬픔이 함께 하지만 참 사랑의 슬픔을 간직 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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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20 | ||||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있다 야망에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없잖아 내가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꼿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그렇게 높은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시릴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건 사랑때문이라구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 진다는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 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것 같으면서도 텅비어있는 내청춘에 건배 사랑이 외로운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거야 사랑이란 이별이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있겠지 아무리 깊은밤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소리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되리 내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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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1 | ||||
처음 만난 호텔 커피숍 구석진 자리 어제만 같은데 벌써 계절은 가고 또 오고 소나기에 쫓겨 문을 연 붐비던 오후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한 것이 실마리 그대로 헤어지기 싫었어 그 때도 그 다음도 시간이 서로의 가슴에 사랑을 불질렀어 마지막 연인이야 그대가 정말 거짓아닌 거짓아닌 내 마음이였는데 소나기에 쫓겨 문을 연 붐비던 오후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한 것이 실마리 운명은 웃으며 나에게 사랑을 안겨주고 다음엔 너무도 가혹히 그 사랑 앗아갔어 이제는 닿지 않는 이 손길 아- 아- 눈 감으면 살아오는 그 얼굴 그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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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2 | ||||
길어야 백년 백년이오 싫어도 백년이요 그깟 백년 못채우고 먼저 가려 하시오 가랑잎에 불질러놓고 아이고 아이고 얄미운 내 님아 아이고 아이고 얄미운 내 님아 떠난다고 그 고개 넘어갈줄 아시오 흰고무신 버린지가 언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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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5 | ||||
1.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2.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러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 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임뵈올 그날을 생각하며 쓸쓸히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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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24 | ||||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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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5 | ||||
님 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 지듯 가시었나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꺾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해가 뜨면 달이 가고 낙엽 지니 눈보라 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가시밭길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찾아왔소 행복했던 장미 인생 비바람에 꺾이니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 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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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8 | ||||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끝없는 그 이름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철없는 촛불이여 외로운 불빛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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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8 | ||||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송이 들꽃이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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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8 | ||||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비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한점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젖고 외로움에 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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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5 | ||||
우정과 눈물에 친숙했던 너 낙엽과 낭만을 사랑했던 너 뜨거운 애정을 간직했던 너 그러나 헤어졌어요 참답고 소중한 만남은 서로가 이해할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파도였어요 당신은 파도였어요 멀리 멀리 가버렸어요 여자의 정은 여자의 정은 차갑고도 진실한 것을 이제와서 알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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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9 | ||||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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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36 | ||||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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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2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