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많은 작곡가들은 주제나 음형의 축소와 반복을 통하여 즉흥 연주를 들려주었고 이 음반은 1550년부터 1650년 사이 이탈리아 음악 안에서 축소와 반복이란 요소가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연구적인 작품이다. 그들은 주로 리코더, 비올라 다 감바, 코넷이나 보컬 성부를 통하여 단순한 축소뿐만이 아니라 악기의 사람 음성 모방과 음역의 변화, 경과음
이나 장식음의 덧붙임을 통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만들어 왔다. "사스키아 쿨렌"과 "지페를링", "아이르톤"의 선명하고 깨끗한 연주로 명확하게 표현된 변화하는 음형들은 듣는 재미를 더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