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 앨범 `LOVE SUGAR`로 2년만에 돌아온 데프콘! >
직장인들의 고달픈 삶을 대변했던 `씨티 라이프`. 이땅의 모든 자녀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아버지` 그리고 2009년 봄! 어른과 아이들의 동심을 동시에 자극할 명랑힙합넘버 `힙합 유치원`으로 드디어 2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화려하게 컴백한 데프콘!
랩하는 소설가 혹은, 우리네 삶의 소중한 추억들을 수필로 엮어내는 듯한 글솜씨를 그간의 랩으로 마음껏 뽐내온 그는 이번에도 역시나 그의 커리어에 걸맞은 정갈한 솜씨로 음악 하나하나에 그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녹여내고 있다.
“가장 힙합스러웠던 90년대 뉴욕과 L.A(엘에이)의 힙합음악들을 꺼내어 듣고 추억하다 어느 날 갑작스런 아이디어를 얻어 작업에 돌입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데프콘은 현재 힙합씬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힙합 뮤지션들이 초창기 음악시절에 즐겨 들었을 법한 90년대식 복고적인 힙합 사운드와 랩 스타일로 대중들과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희망메시지 - 타이틀 곡 ‘힙합 유치원’>
타이틀 곡 `힙합 유치원`은 힙합 팬이라면 누구나 듣고 흥얼거린 기억이 한번정도 있을 Jay-Z의 노래 `Hard Knock LIfe`나 `CBMASS는 내친구` 그리고 45RPM의 `즐거운 생활`등의 노래들에서 맛볼 수 있었던 아기자기하고 상큼한 그 느낌을 데프콘의 방식으로 다시 새롭게 구현해 내고 있다.
경제상황이 어려워진 이때 그래도 집에 들어와 자녀들의 해맑은 얼굴을 보면서 또 한 번의 의지를 다지게 된다는 부모들과 어렸을 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데에 온 힘을 기울였던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일찍부터 너무나 많은 짐을 떠안고 살게 된 어린이들이 모두모두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이 담겨있는 `힙합 유치원`
파릇파릇한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와 데프콘의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이전부터 느껴왔던 데프콘 음악의 가장 큰 핵심이었던 사랑,가족,친구,동료란 테마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두의 삶을 희망적으로 풀어내는 ‘힙합유치원’을 통해 휴머니스트 적인 본인의 마음을 표현해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