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낭만과 전통을 간직한 그리그 연주로 기억되는 피아니스트 "쉘 베켈룬트"의 유작앨범이다. 매력적인 "슈만"과 "쇼팽"을 들려주었던 로맨티스트로, 놀라운 기교파 모더니스트로, 노르웨이의 민속적 정감이 가득한 내셔널리스트로, 참으로 많은 변화와 음악적 다양성을 추구했던 그의 최후의 기록이다. 그의
마지막 열정은 고국 작곡가들이 채보한 민요 선율들로, 소박하고 정감어린 감미로움이 흘러넘치는 『크레센도』, 『엘레지』 등 놓칠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