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 음대의 교수로 재직중인 노르웨이의 피아니스트 "아이나르 스텐-뇌클베르크"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집이다. 더군다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중 널리 알려진 『비창』, 『월광』, 『열정』과 후기의 3개 소나타, 30,31,32번을 담아 그의 진가를 보여주는 데에 부족함이 없
다. 그야말로 역동적이고 그의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오는 앞의 세 곡도 훌륭하지만, 후기의 곡들에서 표현해내는 깊이와 섬세함, 다양한 음색을 그대로 전하는 투명함과 한 순간도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은 그야말로 놀랍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