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에 이미 알려진 '내 발을 씻기신 예수', '아멘', '그리스도 향기 가득한 날이면'에 이은 네 번째 음반이다. 이번 음반의 모든 곡에는 신학생들이 하느님과 인간과 세상에 대해 나름 대로 생각하고 느낀 체험언어와 오늘의 젊은 신앙인들이 갖고 있는 시대적 감성을 풍요롭게 그려 보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더욱이 노래말과 리듬, 구성에는 신학생들이 하나된 화음이 조화를 이룬다.
따라서 '그나라', '곧 하느님의 나라', '정의의 평화가 고을 고을 흘러 넘치는 나라'가 오도록, 온 세상에 그분의 사랑과 선하심이 널리 번지도록 기도하고 노래하겠다는 신학생들의 강한 의지와 힘이 구절마다 담겨있어서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한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