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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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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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아닐꺼야) 넌 행복한지
언제나 사랑은 선택이었지 또 다른 이유로 널 보내고 난 후 내 눈에 흐르던 눈물의 의미를 고개를 저으며 빗물이라고 나를 위로했지 그토록 사랑했던 너를 보낸건 약속을 할 수 없는 나의 현실때문인걸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 뿐인데 나는 상처로 너는 눈물로 생을 살아갈테니 * 돌아온다던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수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 만으로 아주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께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가끔은 외로움을 견딜수없어 늦은밤 술에 취해 너를 찾아 해매이다 아직도 뜨거운 내 깊은 사랑을 부는 바람에 내리는 비에 힘껏 띄워보네 ~~ * 돌아온다던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수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 만으로 아주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께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그때까지 준비할께 널 위한 모든걸 니가 다시 내게 돌아와 편히 쉴수 있게 편히쉴수 있도록 ~~ * 돌아온다던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수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 만으로 (사랑해~~) 아주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께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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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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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댈
이렇게 외면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을 이젠 견딜 수가 없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을 그댄 알수 없을꺼야 서로 잠시 멀리 있다해도 이제는 느낄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건 그대라는 단하나의 사랑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로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을 그댄 알수 없을꺼야 그댄 알수 없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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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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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식 그녀가 들을때 쯤엔
난 아마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 친구야 내게 허락된 시간이 이젠 다 되어가나봐 알리진 말아줘 차라리 그녀가 모르게 아무런 슬픔도 남기기 싫어 연락이 닿아도 올수가 없을거야 이제는 다른 세상에서 *그녀를 만나서 내 얘기를 묻거든 그저 난 잘있다고 대답해줘 이제야 알겠어 그녀가 내게는 얼마나 소중했는지* 가슴이 메어와 나 훗날 재되면 그녀가 다니는 길목에 아무도 모르게 흩어놓아줘 가끔씩 오가는 그 모습만이라도 그 길에 남아 볼수 있게 *반복 약속해줘 나없는 세상에 남겨진 그녀를 나대신 지켜준다고 그녀를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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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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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술을 끊어야 합니다
커피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를 먼저 잊어야 합니다 새벽이 오네요 이제 가요 당신은 나를 만난적이 없어요 우리 기억은 내가 가져가요 처음부터 잊어요 부탁이 있네요 용서해요 오늘이 마지막인것만 같아요 한번만 눈물을 내게 보여줘요 그저 날 위해서 *어제 마지막을 정리하며 미처 버리지 못했던 미련이 나를 잡지만 다시 내가 이유로 당신에 눈썹이 젖어온다면 차라리 내가 울어요 시간이 당신을 이곳으로 모시고 와 그때까지 날 기억해 또 한번 우신다면 그때는 어디로 내가 가드릴까요 원하신다면 전 괜찮아요 늘 그랬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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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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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커튼이 드리운 조그만 카페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창백한 나의 모습 하얀 우리의 추억을 잊어야하기에 창백한 나의 모습을 술잔에 담아보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않을 슬픔이 이 내 가슴 가득히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 버린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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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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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은 이 비가 내몸을 적시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길가에 가로등 내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카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떼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길가에 가로등 내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윰 조용한 그 카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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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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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낯달이 슬퍼라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것같은 삶에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젠 그누가 있어 이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누가 있어 이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있는 그먼땅을 찾아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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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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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겠지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사랑을 영원히 함께할래요 끊을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사랑을 영원히 함께할래요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사랑을 영원히 함께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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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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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사랑했던 그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마음만 흐느껴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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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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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도 다시 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 날엔 나이 열아홉 그 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 때면 손 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 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다시 서른이 된다면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그 빛나는 젊음은 다시 올 수가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겠네 우린 언제나 모든 걸 떠난 뒤에야 아는 걸까 세월의 강 위로 띄워 보낸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내 슬픈 사랑의 내 작은 종이배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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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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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넌 내창에 기대어 촛점없는 그눈 빛으로
아무 말없이 아무 의미도 없이 저먼 하늘만 바라보는데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네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 수 없어 이젠 느낄수 없어 내 잊혀져갈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네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않는 의미가 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 수 없어 이젠 느낄수 없어 내 잊혀져갈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네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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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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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지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않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앙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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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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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 했던 건 오래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 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둔 내 마음 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 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 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둬요 가슴 아픈 사랑은 이제는 잊어요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둔 내 마음 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 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 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둬요 가슴 아픈 사랑은 이제는 잊어요 가슴 아픈 사랑은 이제는 잊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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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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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잠든 얼굴 바라보다가 그대 이마에 입맞춤하고 나즈막히 속삭였네 안녕~ 문을 문을 열다가 아쉬움 남아 다시 한번 그대를 바라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종소리에 나즈막히 다시 한번 안녕~ 헤어지긴 정말 싫어 사랑이란 오직 그대 하지만 떠나야 하는 나를 붙잡진 오~ 붙잡지는 말아요 사랑해요~ 문밖 문밖으로 나서니 싸늘한 새벽 아침 코트깃을 올리고 휘파람부니 이슬인지 눈물인지 내 눈가에 내려와 나즈막히 속삭였네 안녕 나즈막히 다시한번 안녕~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