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의 작사, 작곡가가 만났다. 오랜 공백, 하지만 놓을 수 없었던 찬양을 향한 마음. 예배 음악에 또 다른 발자취를 남긴다.
당신의 입가에 머물고 싶습니다.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노래, 하루종일 입가에 맴돌며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 노래의 고백이 삶의 고백이 되는 노래. 오늘도 고백한다. 주와 동행하는 길은 깊고 은밀한 길, 가장 행복한 길이며 영원으로 함께 가는 길임을...
[곡소개]
- 주와 동행하는 길
제가 개인적으로 잘가고 좋아하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누군가와 동행하기도 하고 때론 혼자걷기도 하는 저만의 산책로 입니다. 조용한 아침에 그 길을 따라 걸을 때면 마음이 참 행복해집니다. 혼자서 주님께 속삭여 보기도 하고 흥얼흥얼 노래도 부르곤 합니다. 어느날 문득, 주님과 함께 걷는 아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걷는 이 길을 함께 걸어주시는 주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삶의 여정 가운데 늘 동행하시는 분. 주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길은 좁은 생명의 길인 것을 제가 압니다. 그러나 그 길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깊고 은밀하며 가장 행복한 길이란 것도 압니다. 영원한 길로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도 압니다. 주님 그길로 인도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그길로 걸어가게 해주십시오. 오늘도 동행해주시는 사랑과 생명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