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윙윙스쿨에서 1년 반의 공백을 깨고 4집에 이어 5집을 발매했습니다.
건강하고 강력한 교회들을 세움으로써 민족과 열방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다는 모토 아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세미나를 열고 있는 국제윙윙스쿨은 중계동 삼일교회를 담임하는 정화영 목사(님)과 20여 명의 전담 스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집부터 4집까지 출시가 거듭될수록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왔던 윙윙 찬양, 이번 5집에서는 특별히 여러 명의 성인 보컬과 실력파 뮤지션들의 리얼 악기 연주가 돋보이며, 어린이들의 해맑은 목소리와 성인 보컬의 어우러짐이 무척이나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번에도 편곡은 한국의 스티비 원더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젊은 시각장애우 사역자 이기현 실장이 맡았습니다.
14곡의 수록곡 중 찬송가인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오래된 흑인영가 가스펠인 [저 하늘에는]을 제외하면 전곡이 자체적으로 작사 작곡되어서 신선함을 더해줍니다.
곡의 분위기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랄한 느낌의 오프닝곡 [렛츠 고 윙윙]과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된 [주하나님 지으신...]에 이어 하나님의 창조를 주제로 한 [하나님의 작품], 맑고 차분한 느낌의 [하늘 아빠], 강렬한 사운드와 전투적인 가사의 [승리], 모던한 느낌을 최대한 살린 [성령의 파도], 복음과 선교를 주제로 한 [믿음으로], 그리고 신나는 리듬과 버라이어티한 느낌의 [In the light], 밝은 재즈풍의 [예수님은 나의 왕], 성인 보컬로만 녹음된 경배곡 [십자가 주 보혈], 리믹스 댄스 스타일로 편곡된 [저 하늘에는], 국악느낌을 살린 [섬기게 하셨네], 차분한 사랑의 노래 [내 마음에 미소짓는 주님], 힘차고 깔끔한 엔딩곡 [외쳐라]까지... 전체적인 곡의 구성이 매우 다채롭고 여러 번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 완성도를 갖추었습니다.
어린이 예배의 부흥을 위해 많은 교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윙윙이 이번 5집 음반 출시를 계기로 한층 풍성해질 것이 기대됩니다.
글: 이강희 간사 2008.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