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권순훤이 기획한 Easy Classic Project의 일환으로 클래식 음악 중 슬프고 애절한 선율로 유명한 음악인 ‘샤콘느’ 중 가장 널리 알려진 3개의 곡을 수록한 앨범.
첫 곡으로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진 비탈리의 샤콘느를 김현지의 거침없고 화려한 바이올린 선율에 권순훤의 절제된 피아노의 앙상블로 수록하였고, 두 번째 곡은 바흐의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샤콘느를 베를린에 거주하며 유럽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영의 이성적이고 정제된 연주로 수록하였다.
마지막 곡은 바흐의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샤콘느를 낭만시대 작곡가 부조니가 피아노를 위하여 편곡한 버전을 권순훤 특유의 직관적인 연주로 수록하였다.
기존의 틀을 뛰어 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음반, 교육교재를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권순훤은 후속작으로는 대중가요와 피아노를 결합시킨 K-Pop for Piano 시리즈 세 번째 앨범을 발매시킬 예정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