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가을에는 업템포발라드 '이제 알아'와 강력한 복고멜로디로 무장된 리얼 하우스댄스 '중독'과 함께...
최근 가요계는 비슷한 창법과 작.편곡된 발라드가 범람하고 있다. 특히, 어린 가수들이 기성 가수들의 창법을 모방하면서 그 나이에서 나올 수 있는 풋풋함과 순수함이 결여되어 가공된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 앨범은 '귤'(GUL)이라는 이름처럼 풋풋함과 신선함이 묻어나는 소리와 창법을 담는데 중점 둔 앨범이며, 기존 발라드시장에서도 당연히 주목 받을 만한 앨범이라 하겠다. 싱글앨범일 경우 다양한 장르를 담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업템포발라드, 팝발라드, 하우스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으로 만들어졌다.
타이틀곡 '이제 알아'는 업템포 발라드이며, 포크락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고 연인과 이별 후에 그 빈자리가 너무나 크다는 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중독'은 타이틀곡과 상반된 하우스댄스 곡으로 제목처럼 한번만 들어도 중독될 복고풍 멜로디로 무장되어 있으며, 가사내용은 사랑을 넘어 집착에 빠져 점점 스토커화 되어 간다는 내용이다. 또한, 보너스 트랙으로 이 앨범에 참여한 '명정아'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Track view
1. 이제 알아(feat.조명준) : 장르는 업템포발라드이며, 포크락적인 멜로디전개와 신선한 보컬 그리고, 도입부4마디와 후반부4마디의 영어랩과 간주부분 기타세션이 이색적인 곡이다. '이제 알아'는 연인과 이별 후 그 빈자리를 너무나 크다는 걸 뒤늦게야 알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2. 중 독 : 장르는 전형적인 16Beat하우스 댄스곡으로, 복고풍 멜로디가 너무나 친숙한 이 곡의 특징은 한번만 들어도 외울 정도로 대중적 멜로디와 댄스곡이지만, 자극적인 악기들을 최대한 배제하여 강한 비트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곡이다. '중독'은 사랑을 넘어 지나친 소유욕으로 집착에 빠져 스토커가 되어 간다는 내용이다.
3~5번트랙은 이번 앨범에 참여한 명정아의 05년 발표곡을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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