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청계천8가'로 유명한 작곡가 김성민의 2007 봄 프로젝트 앨범.
90년대 [노동자노래단], [꽃다지] 활동을 거쳐 93년 락그룹 [천지인]을 결성. 작곡가로, 가수로 그리고 현재는 음반 프로듀서,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10년전의 일기를 꺼내 보듯 미발표 되었던 음악들을 모아서 제작했다. 그가 청계천8가를 작곡하면서 늘 하던 말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무섭게 바뀌는 세상이지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는것이 우리 주위에 너무도 많다고 하면서 이번 앨범의 노래들도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노래하고 있다고 말한다.
타이틀 곡은 '새로운 선택'으로 박노해 시 에 곡을 부친 '굽이 돌아가는 길' 등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한미 FTA와 대선정국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를 그리고 나의 선택에 결코 후회하지 않아야한다고 노래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