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라이징 스타 시리즈 IV,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모차르트, 드뷔시 &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 독일 청소년 음악 콩쿠르 전국대회 우승
- 덴마크 코펜하겐 음악 콩쿠르 2회 입상 및 황금메달 수상
- 바덴바덴 필하모니, 보쿰 심포니, 노이에 필하모니, 베스트팔렌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 아우크스부르크 필하모니, 스트라스부르 교향악단, 콧부스 국립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임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니, 힐데스하임 시립 오케스트라, 뮌스터 시립 오케스트라 등 협연
여기 담긴 세 곡은 모두 작곡가의 원숙미가 투영된 걸작이다. 김수연은 1987년 생으로 아직 10대이지만, 시종일관 대담하다. 모차르트의 아기자기한 멜로디는 정확하고 섬세한 보폭으로 생기를 잃지 않고, 드뷔시의 짙은 이국적인 정서에서는 관능미가 물씬하다. 가장 난곡이라 할 수 있는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는 노련한 연주자라도 표현하기 쉽지 않은 균형 잡힌 음색으로 감정의 변화를 손쉽게 읽어 낸다. '이미 거장이거나, 거장이 되어 가는 중'이라는 그녀에 대한 평가가 어색하지 않은 뛰어난 앨범으로, 이 레퍼토리의 디스코그래피 앞쪽에 꽂아 놓을 만하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