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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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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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는곳 차거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보이지 않네 저달보고 물어본다 님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던곳 차거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님은 오시지 않네 저별보고 물어본다 님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보이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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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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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내리던 밤에 나 혼자 걸었네 정든 이 거리 그대는 가고 나혼자만이 거니는 밤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 내리는 두 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 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 수 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 내리는 두 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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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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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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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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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파도 갈매기도 정든 항구도 날이 새면 떠나간다 그리운 님을 두고서 못다한 사랑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가지만 그 정 못 잊어 그 정 못 잊어 철새따라 다시 오련다 님도 가고 배도 떠난 정든 항구엔 내 마음을 아는 듯이 보슬비만 내리네 못다한 사랑 사연 속에 남기고 나는 가지만 그 정 못 잊어 그 정 못 잊어 사나이는 다시 또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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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9 | ||||
날이 새면 떠나간다 정든~ 섬부두 보내는 마음 떠나는 마음 아쉬운 두 마음 두 마음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으로만 인사하고 밤이 새도록 밤이 새도록 손을 잡고 울었네 밀여왔다 밀려가는 파도치는 섬부두 보내는 마음 떠나는 마음 아쉬운 두 마음 두 마음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으로만 인사하고 밤이 새도록 밤이 새도록 손을 잡고 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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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18 | ||||
8. |
| 3:21 | ||||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붓고 미움이 서릴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 없이 살아 온 그 오랜 세월은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돌지 않는 풍차여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러나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때는 조용히 웃고 웃음이 피어나면 너털 웃음 속에서 말 없이 지내 온 기나 긴 세월은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돌지 않는 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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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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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갈대의 순정 말없이 가신 여인이 눈물을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눈물에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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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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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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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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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만 있다면 잊을 수만 있다면 두번 다시 남산 길을 찾지 않으리 세월이 흘러가면 잊으련마는 흐르고 또 흘러도 잊을 길 없어 비가 내리는 남산 길을 홀로 걸어 봅니다 잊을 수만 있다면 잊을 수만 있다면 내가 버린 옛사랑을 찾지 않으리 세월이 흘러가면 잊으련마는 흐르고 또 흘러도 잊을 길 없어 비가 내리는 남산 길을 홀로 걸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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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3 | ||||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길처럼 감미로왔다 약속시간 흘러 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봐요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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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2 | ||||
가랑잎이 떨어지던 쓸쓸한 정거장 정든 그 사람을 멀리 떠나고 나홀로 서있네 사랑을 하면서도 보내야 하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있겠지 기적도 잠이 들은 적막한 정거장 비에 젖고 젖은 가로등 밑에 나홀로 서있네 사나이 두 주먹에 흘러 내리는 뜨거운 이 눈물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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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7 |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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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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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35 | ||||
18. |
| 3:00 | ||||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 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디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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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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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님의 모습 등 뒤에 두고 달리는 고속버스는 이 몸을 싣고 떠나가지만 마음은 가지 못하네 창가에 기대어 두 눈을 감아도 내 가는 길을 그 누가 잡나 이별의 고속도로 저 산과 들을 뒤로 밀면서 달리는 고속버스는 이 몸을 싣고 떠나가지만 마음은 가지 못하네 뉘우친 마음에 뒤돌아 보아도 내 가는 길을 그 누가 잡나 이별의 고속도로 이별의 고속도로 이별의 고속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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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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