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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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1 | ||||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의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 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의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 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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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6 | ||||
옷깃을 스쳐가도 인연이라 했는데
어쩌면 무정하게 갈 수 있나요 그토록 사랑해놓고 긴긴 세월 아름다운 날들은 떠나가는 당신도 못잊을 겁니다 사랑해요 가지마오 다시한번 생각해봐요 눈길만 마주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어쩌면 무심하게 갈 수 있나요 내 마음 흔들어놓고 긴긴 세월 아름다운 날들은 떠나가는 당신도 못잊을 겁니다 사랑해요 가지마오 다시한번 생각해 봐요 다시한번 생각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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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1 | ||||
남자가 사랑이 그리울 때
겉으로 말은 안해도 한잔 술 두잔 술에 취해서 하는말 너까짓 껏 못잊을까 봐 마시고 또 마시고 그러다 잠이 들고 잠에서 깨어나면 언제 그랬던가 또 다시 그리운게 사랑이야 여자가 사랑이 그리울 때 남 몰래 눈물 흘리고 두 눈에 고인 눈물 닦으며 하는말 다시는 생각을 말자 울다가 또 울다가 지쳐서 잠이 들고 잠에서 깨어나면 언제 울었던가 또 다시 그리운 게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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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1 | ||||
님오실때 퉁기는 가락
즐겁기만 하더니 님가신 기나긴 밤 짝을 잃은 외기러기 무정코 나는 눈물이여 생이별은 못할지라 사랑새긴 비단벼개 나홀로 어이새여 울어라 거문고야 너나 실컷 울어다오 님과 함께 부르던 노래 흥겹기만 하더니 나홀로 퉁기는 가락 슬피우는 귀뚜라미 일락 서산 해가지면 행여나 님오실까 사랑새긴 원앙금침 눈물로 얼룩지네 울어라 거문고야 투두둥둥 달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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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6 | ||||
마음은 울어도
얼굴은 웃었지 행여나 돌아볼가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체 떠나가는 무정한 사람아 가는발길 멈추고 가는발길 멈추고 한번만 돌아 봐주오 마음은 울어도 얼굴은 웃었지 행여나 돌아볼까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체 떠나가는 무정한 사람아 가는발길 멈추고 가는발길 멈추고 한번만 돌아 봐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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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2 | ||||
가로등도 졸고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손을 마주 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 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사람없는 찾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눈을 마주 보고 푸른꿈들을 그려보았던 행복하던 그 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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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1 | ||||
밤을 세워 지는 달도
별을 두고 가는데 배 떠난 부두가에는 검은 연기만 남아 맺지못할 사연두고 떠난 사람을 이렇게 밤을 세워 울어야 하나 잊지 못할 붉을 입술 나를 두고 가는사람 원망도 했다만은 헤어질 운명이기에 웃으며 보냈지 단 하나의 사랑만은 믿어 주세요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는 잊지 못할 붉은 입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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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1 | ||||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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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0 | ||||
돌아갈 바엔 사랑은 왜 했소
떠나갈 거면 정은 왜 줬소 사랑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정인 것을 당신은 왜 왜 모르십니까 잊을 수 있거든 잊어보세요 사랑이 하나면 정은 열이요 아아아 못잊어 그 정 못잊어 사랑이 남기고 간 몹쓸 정 돌아갈 바엔 사랑은 왜 했소 떠나갈 거면 정은 왜 줬소 미웠다가도 그리운 것이 정인 것을 당신은 왜 왜 모르십니까 잊을 수 있거든 잊어보세요 사랑이 하나면 정은 열이요 아아아 못잊어 그 정 못잊어 당신이 남기고 간 몹쓸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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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1 | ||||
이슬비가 내리내
보슬비가 소리없이 내리네 못다한 사랑의 눈물이더냐 아쉬움이더냐 아아아아 사랑하던 사람아 내 마음을 아는가 이슬비에 젖어 봄비에 젖어 사랑을 잃은 눈물에 젖어 사나이는 사나이는 말없이 떠나간다 이슬비가 내리네 보슬비가 소리없이 내리네 떠나간 그 사람의 눈물이더냐 그리움이더냐 아아아아 떠나버린 사람아 내 마음을 아는가 이슬비에 젖어 봄비에 젖어 이별의 맺힌 한숨에 젖어 사나이는 사나이는 말없이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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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3 | ||||
어젠혼자 울다가
오늘은 행복해 웃고 울고웃다보면 세월은 흘려 아 인생은그런것 아 인생이 뭐냐고 아 누가물으면 아 체바퀴 소리에 돌고 또 도는 다람쥐라 하겠네 큰소리로 울면서 태어난 그날부터 또다시 내일은 이별에 울것을 아 인생은그런것 아 인생이 뭐냐고 아 누가물으면 아 체바퀴 소리에 돌고 또 도는 다람쥐라 하겠네 다람쥐라 하겠네 다람쥐라 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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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4 | ||||
왜 이렇게 마음이 울적할까
어제부터 내리는 비 때문일까 하나씩 또 하나씩 화장을 지울 때 여자는 고독을 느끼네 잊을 수는 있어도 지울 순 없어 가슴 속에 숨겨둔 사랑의 이야기 여자 여자 여자가 고갤 숙일 때 그땐 벌써 눈물이 고였네 아 비오는 밤에 샹송이 들려오네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할까 어제부터 내리는 비 때문일까 한 모금 또 한 모금 담배 연기에 남자는 추억을 삼키네 오라는 곳 없어도 갈곳 없어도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어 남자 남자 남자가 고개 숙일 때 그땐 벌써 취해 버렸네 아 비오는 밤에 샹송이 들려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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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6 | ||||
14. |
| 2:29 | ||||
15. |
| 3:08 | ||||
가시려 거든 그냥 가세요
곧장 걸어가세요 안녕 인사도 하지 마세요 아무말 하지말고 그냥 가세요 서글픈 눈으로 보지 말아요 이별앞에 무슨소용 있나요 어차피 갈사람 떠나갈 사람 뒤돌아 보지말고 그냥 가세요 가시려 거든 어서 가세요 미련 없이가세요 안녕 인사도 하지 마세요 아무말 하지말고 그냥 가세요 이별은 길수록 마음이 아파요 주저말고 떠나 가세요 저만큼 가다가 울먹일 바엔 차라리 가지말고 돌아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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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13 | ||||
2. |
| 2:36 | ||||
3. |
| 3:45 | ||||
4. |
| 3:16 | ||||
5. |
| 3:28 | ||||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음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을 사랑하니까 사랑한다 말해요 좋아한다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해요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음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을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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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01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이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 아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서 흘러 내린 눈물도 기다림 속에 잠들어 있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기다림 속에 님을 그리네 아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서 흘러 내린 눈물도 기다림 속에 잠들어 있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기다림 속에 님을 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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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8 | ||||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이렇게 날 울리고 가면 발 걸음 꽤나 가볍겠다 이렇게 날 버리고 가면 마음 꽤나 편하겠다 너 괴롭고 나 괴로운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나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잔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너 괴롭고 나 괴로운 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너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잔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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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2 | ||||
때로는 당신을 원망도했고
때로는 당신을 그리워 했소 저 가는 세월에 난 성숙해지고 저 가는 세월에 너또한 마찬가지 이제는 잊어야지 생각을 말아야지 저 가는 저세월에 까맣게 잊어야지 저 가는 세월에 나 너를 기대고 저가는 세월에 너 또한 마찬가지 이제는 잊어야지 생각을 말아야지 저 가는 저세월에 하나씩 잊어야지 하나씩 잊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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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2 | ||||
자갈길을 밟으며 어찌 살까요
울면서 헤매이는 지난 얼굴입술을 깨물면서 뱃고동을 반평생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싱싱한 아침햇살 저무는 저녁노을 이제는 자랑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해와달이 바뀌어 이마의 주름살을 쳐다보며 쏟아지는 눈물도 저푸른 파도따라 흘러보낸 반평생부산의 자갈치 아지매한맺힌 인생살이 갈매기 손길따라 이제는 억척스런 자갈치 아지매어서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부산의 자갈치 아지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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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4 | ||||
오늘따라 지는 해가
왜 저다지 고운지 붉게 타는 노을에 피는 추억 잔주름에 고인 눈물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리운 고향 엎어지면 코닿을 듯 가까운 고향 아아 오마니 아바지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 서산마루 지는 해는 어김없이 넘어가고 무심하게 가고 오는 그 세월이 타향살이 어연 반평생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북녘 내 고향 한 맺힌 휴전선이 원수더라 아아 대동강아 모란봉아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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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9 | ||||
앞산에는 벌써 첫눈이 왔는데
울먹이며 가시더니 다시 원망하며 가더니 무슨 사연 있길래 무슨 까닭 있길래 이젠 아주 잊으셨나요 마냥 이대로 기다려야 합니까 안오시는 겁니까 못오시는 겁니까 뒷산에는 벌써 철새가 왔는데 두 손목을 꼭 붙잡고 잊지 말자 하며 가더니 길이 막혀 못오시나요 길을 몰라 못오시나요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그냥 이대로 기다려야 합니까 안오시는 겁니까 못오시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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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1 | ||||
애당초 당신을 만나지 말았어야 해
만난게 잘못이었어 애당초 당신을 사랑하지 말았어야 해 사랑한게 잘못이었어 사랑이 이렇게 가슴이 아플 줄 난 미처 몰랐어요 사랑할때 님이고 돌아서면 남인 걸 사랑은 왜 했을까 애당초 우리는 만나지 말았어야 해 만난게 잘못이었어 애당초 우리는 좋아하지 말았어야 해 좋아한게 잘못이었어 사랑이 이렇게 가슴이 아플 줄 난 미처 몰랐어요 사랑할때 님이고 돌아서면 남인 걸 사랑은 왜 했을까 애당초 우리는 만나지 말았어야 해 만난게 잘못이었어 애당초 우리는 좋아하지 말았어야 해 좋아한게 잘못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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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5 | ||||
14. |
| 2:35 | ||||
1. 내작은 가슴속에 타는 불꽃은 당신을 향한 그리움 불러도 또 불러도 지치지않는그대
그대의 이름 밤이면 풀잎에 숨어 제몸태워 불을 밝히는 아이야 아이야 난 반딧불이란다 2. 끝없이 타오르는 사랑의 불길 당신을 향한 몸부림 태워도 또 태워도 타지않는 사랑 사랑의 불길 밤이면 밤이슬처럼 반짝반짝 불을 밝히는 아이야 아이야 난 반딧불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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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