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 |
1. |
| 3:18 | ![]() |
||
나는 나는 삐에로 삐에로로 살아갈래
슬플 때도 웃어야하고 기쁠 때도 웃어야 하는 나는 나는 삐에로 나는 나는 삐에로 연지곤지 분 바르고 멋쟁이로 차려입은 나를 보고 웃어봐 나를 보고 웃어봐 슬플 때도 울지 못하는 이내 심정 누가 알까 맨땅에다 헤딩하고 웃음파는 삐에로 나는 나는 웃음의 배달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요 인생은 일장춘몽과도 같은데 무릎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기를 바라는 슬픈표정의 삐에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고 오뚜기와 같이 살아가는 우리네 원맨쇼는 남보원 남보원은 삐에로 나는 나는 삐에로 삐에로로 살아갈래 슬플 때도 웃어야하고 기쁠 때도 웃어야 하는 나는 나는 삐에로 나는 나는 삐에로 연지곤지 분 바르고 멋쟁이로 차려입은 나를 보고 웃어봐 나를 보고 웃어봐 슬플 때도 울지 못하는 이내 심정 누가 알까 맨땅에다 헤딩하고 웃음파는 삐에로 나는 나는 웃음의 배달부 슬플 때도 울지 못하는 이내 심정 누가 알까 맨땅에다 헤딩하고 웃음파는 삐에로 나는 나는 웃음의 배달부 |
||||||
2. |
| 3:15 | ![]() |
|||
세상사 변했다해도 나는 나는 변하지 않아 아직은 아니야 나를 유혹하지마 진짜 진짜 한방은 그냥이겠다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신림 같은 세상아 사나이 한평생 영화처럼 살으고 인생은 레디고 인생은 레디고 인생은 레디고 -백년을 다 살아봤자 삼만육천 보탬이 사랑도 인생도 우정도 한번 뿐이야 인생 역전 한방이 그냥 이겠다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신림 같은 세상아 대장부 가는길 영화처럼 살으고 인생은 레디고 인생은 레디고 인생은 레디고- 인생은 레디고 인생은 레디고 인생은 레디고 -
|
||||||
3. |
| 1:50 | ![]()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건 내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고향 생각나실 때면 소주가 필요하다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 꼭 한 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눈보라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건 내 어머니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남은 인생 남았으면 얼마나 남았겠니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어머님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
||||||
4. |
| 2:42 | ![]()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실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
5. |
| 3:02 | ![]() |
|||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
6. |
| 2:57 | ![]() |
|||
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간 주 중~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
||||||
7. |
| 2:49 | ![]() |
|||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임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임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
8. |
| 2:47 | ![]() |
|||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조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의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서는 길어도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
||||||
9. |
| 3:14 | ![]() |
|||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러라 아~ 아아 아~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보낸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것은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러라 아~아아 아~아 갈대의 순정 |
||||||
10. |
| 3:20 | ![]() |
|||
산노을에 두둥실 홀로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 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처럼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간 ~ 주 ~ 중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길을 나그내 떠나 갈 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내 마음 별 과같이 저 하늘 별 이되어 영원히 빛나리 |
||||||
11. |
| 3:20 | ![]() |
|||
12. |
| 3:1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