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출신 혼혈인 DJ Seoul(다윈)과 언더그라운드에서 솔로활동을 하던 Boogie Dog(박기훈)이 2005년 Dirty Soundz를 결성 현재까지 각종 클럽파티와 패션쇼, 사운드데이, 축제등 라이브 무대로 다져진 팀이다. 2006년은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인디밴드 RumHop에 합류 그 실력을 유감없이 뽑냈고 락과 힙합을 오가며 그들의 영역 또한 넓혀갔다.
그리고 2008년 드디어 그들의 첫 결과물을 내놓게 된다. Dirty Soundz의 digital EP 앨범 Dirty Love가 그 주인공이다. 두 곡 모두 Dirty Soundz의 랩퍼 Boogie Dog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짙은 이별에 관한 보고서이다.
타이틀곡 "그녀가 떠나갔죠"는 사랑이 시작된 후 그녀에게 빠져들수록 자신의 부족한 현실은 그녀에게 상처가 되고 결국 이별이란 벽에 부딪쳐 혼자남겨진 후 그녀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 참회를 담아 그녀에게 혹은 자신에게 던지는 독백형식의 회고록이다.
두번째 곡인 "오늘까지만"은 이별이란 아픔을 애써 숨기며 감정을 추스리는 곡으로 헤어짐 뒤에 아픔을 참아내려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상황과 마음을 전함을 다른 목소리로 표현하여 복잡한 심정을 나타냈다. 그녀를 위해 웃으면 보내주고 싶지만 쉽지가 않은 이별의 순간 사랑의 끝은 이별 이별의 끝은 기다림이라는 공식을 말하고 싶은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