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no.1 production Diesel의 Digital single [Broken my heart] 발매.
지난 4월 29일 군에 입대한 디젤. 나는 디젤의 짧게 자른 군인 머리를 보았다. 그는 정말 저렴해 보였다. 디젤의 뒷통수는 호남평야 처럼 납작하고 넓었다. 7년을 한집에서 살았지만 그렇게 교만한 머리통일 꺼라고는 생각 못했다.
디젤이 군대가면서 나한테 그랬다. "탁이형 이번에 만든 노래요. 디지털 싱글로 유통해 줘요." 해주겠다고는 했는데 막상 하려니까 조금 귀찮기도 하고 어차피 디젤은 훈련소에 있으니까 내가 앨범 소개글을 이렇게 써서 유통시켜 버렸는지 전혀 알 수 없으니 소개글 따위 막써도 상관없다. 디젤이 이걸 알아도 어차피 100일 휴가때고, 그때는 휴가 나온게 너무 기뻐서 이런거 다 이해해 줄거다.
이노래는 지난 2005년도에 디젤이 Digital single로 발매한 [눈물을 삼켜요]의 확장판이다. 그러니까 [눈물을 삼켜요 edit2]정도 되겠다. 이번 싱글을 들어보고서 2005년작을 들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찾을 수 없을 거다. 왜냐면. 창피해서 몇달전에 다운로드 중지시키고 삭제 요청했다. 아무튼 지금은 새벽4시다. 나의 수면욕구가 최고치에 왔으니 졸려서 못 쓰겠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난 힙합이니까 가슴이 원하는 대로 잠을 자겠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