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싱어송라이터 LAZ 의 첫 번째 데뷔 앨범 Falling In the Bossa!
15세 어린 시절부터 베이스기타 연주자로 음악 여정에 첫 발을 내딛은 LAZ.
홍대, 이대의 언더그라운드 클럽 공연 등 탄탄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작사, 작곡, 편곡 등에 탄탄한 재능을 보여 왔다. 더불어 그의 보컬리스트로써의 독특한 음색은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의 출연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발매한 그의 디지털 음반에서는 자신이 추구하는 ROCK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에 걸쳐 시도되는 그의 폭넓은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다.
아이돌 스타들이 즐비한 요즘의 음악시장에서 오랜만에 바깥으로 나온 젊은 실력파 뮤지션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앨범의 타이틀곡인' Falling in the bossa' 는 꽤나 생소하고 재미있는 곡이다. bossa nova 의 리듬을 기반으로 하여 세련된 어쿠스틱 기타와 아주 멜로딕컬한 보컬라인이 매력적인 곡이다.
두번째 수록곡 '작은아이' 는 다소 신비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 싶었다는 그의 의도처럼 약간 신비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오케스트라 편곡이 돋보인다.
앨범의 마지막 곡은 1번 트랙 Falling in the bossa 의 rock 버젼이다. 비슷하지만 무언가 다른 느낌을 강하게 전달한다. 원래 원곡을 구상할 당시 rock 버젼을 동시에 염두에 두면서 완성하였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하고 싶다는 LAZ 의 이번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미래에 펼쳐질 그의 행보와 또 다른 음악적 시도들을 흥미롭게 예측하게 된다. 이제부터 지켜보자. LAZ의 음악 세계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