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스 음악의 새로운 시도 - 보라인간의 여덟번째 싱글 앨범 [사랑한다 말하지마]
보라인간의 세번째 정규 싱글 앨범이면서 비정규 앨범 포함 총 8번째 싱글 앨범인 [사랑한다 말하지마]가 드디어 발매되었다.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싱글은 매우 대중적으로 만들었으나, 그의 특유의 현실비판의식은 단순한 사랑 주제가 아닌 장애우가 사랑고백을 받을 때의 상황을 묘사한 가사에서 유지되고 있다. 싱글 [사랑한다 말하지마]는 변화무쌍한 곡 진행과 대중적인 멜로디, 세련된 사운드, 그리고
다양한 랩핑 스타일을 통해 가장 보라인간다운 음악을 만들어냈다. 또한 마지막 첼로 솔로 엔딩은 장애우의 연주로 마무리 된다는 설정은 감동적인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About 보라인간
랩과 재즈를 기반으로 한 댄스음악을 추구하는 보라인간은 그 괴이한 이름처럼 기존의 음악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예측불허의 음악성과 다양한 메세지를 보여준다. 그의 음악은 크게 랩파트와 송파트로 나뉘어 각각의 장르적 특성에 따른 가사 작업이 눈길을 끄는데, 랩파트는 그 음악의 태생처럼 비판의식을 담아 깊은 고찰과 논리, 세련된 표현력으로 채워져있고, 송파트는 감성을 극대화 시킨 멜로디와 가사로 구성하여 비판이라는 차가운 표현기법을 감성적으로 덮어 메세지를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누린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