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어느 여름날 문득 바다로 풍덩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아무생각 말고 빨간탱크와 함께 바다로 몸을 던져 보자.
빨간탱크가 올여름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두곡을 가지고 나타났다. '무덥고 짜증날때 일단 바다로 몸을 던져보라'는 메세지를 담은 '바다로 가자'라는 곡은 각각 댄스(DANCE)와 락(ROCK) 버전으로 편곡이 되어 있다.
코드 진행과 가사도 똑같지만 두가지 장르로 분리를 했다.락과 댄스의 접목을 노리는 '빨간탱크'의 단면을 엿볼수 있다. 특히 댄스버전은 싸이월드 뮤직쉐이크상에서 랩(RAP)부분으로 검증된바 있는 네티즌 랩퍼 '리콴',그리고 신인데뷔를 위해 맹훈련중인 '현준'이 각각 피쳐링에 참여하여 미리 앨범맛(?)을 보게 되었다.
최근 '까브라더스의 세상까기' 멤버로 세상의 부조리에 실랄한 비판을 하는 활동을 겸하고 있는 항상 엉뚱하고 괴짜같은 빨간탱크의 이번 여름곡은 분명 시원한 느낌으로 또, 아무생각 없이 듣는 가벼운 느낌의 곡으로 다가올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