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A.K.A 술배..
2002년 슬러거 클럽문을 처음 열었던 그날 부터 시작이였다.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열아홉 소년은 어느새 청년이 되었다. 관객이 셋뿐인 클럽에서 노래를 시작했던 아이는 ANTZ(앤티지) 첫번째 정규앨범 "Unfinished Dialogue" 로 술배라는 이름을 리스너들에게 알리기 시작했고 첫번째 솔로 EP앨범을 들고 나오기에 이르렀다.
The Purple Rose는 컨셉 앨범이다.
앨범은 연보라빛깔이 나고 연보라색 향기가 난다. 트랙 구석구석에 자리한 그 빛깔과 향기는 플레이버튼을 누르는 순간 한 사내의 광기가 되고 분노가 되며 슬픔이 된다..
재즈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Charlene이 술배와 함께 앨범을 총디렉팅했고 얼마전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ANTZ(앤티지)의 TEZ Chamber와 효자, 비트메이커이자 랩퍼로 활동중인 Blasting, 아트디렉터겸 랩퍼인 Nasty Rock, 보컬퍼커션 petit cochon, 보컬리스트 SunnY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