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유재하 - 가리워진 길]에 이은 겨울 프로젝트 [우리들의 유재하 - 첫번째 크리스마스]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23회 10팀중 6팀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앨범을 제작했다. 지난 11월에 치뤄진 대회의 상금으로 앨범을 제작했고, 앨범 활동으로 인한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음악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다. 지난 11월에 발매된 [우리들의 유재하-가리워진 길에 이은] [우리들의 유재하- 첫번째 크리스마스] 앨범이 디지털 앨범으로 발매된다. 제 2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입상팀 중 6팀이 본선 대회 직후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앨범에 뜻을 모아 6곡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실려있다. 6명의 신예 싱어송라이터들이 들려주는 크리스마스의 음악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래본다.1번트랙 "30분만 기다려" (김예나 (feat. 황정환 of 블랙러시안)) 는 크리스마스날 30분을 늦는다고 연락이 온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처음엔 주변을 보다가 곧 만날 그 사람과의 만남을 생각하며 그 기다림조차 행복하다라는 내용의 곡이다.
"안녕, 나의 메리 (merry my mary)" (김은태 (Album Title)) 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거리의 불빛들, 구세군의 종소리, 주고 받는 작은 선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 그리고 온 세상에 축복받아 마땅한 모든 이들을 위해 쓴 겨울의 풍경을 담은 곡이다. 3번트랙 "Christmas Tree" (이예진) 은 2012년 처음으로 눈이 가득히 쌓이던 날, 눈이 오기 전 추운 상태에서 집으로 들어왔을때 집 안의 포근한 향기와 온기가 행복하게 느껴져 그 느낌을 담아 쓴 곡이고, 4번트랙 "Let it snow" (천서혜)는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담백하고 잔잔한 모던락 풍의 곡으로 '눈을 내려줘'란 가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더 춥게 보내야할 외로운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노래이다. 5번트랙 "Christmas with you - Silver rain"(오은비)는 그 어떤 날 보다 크리스마스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수 많은 크리스마스 노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느끼는 설렘과 행복함을 담은 노래이다. 마지막 6번트랙 "memory of snow -봄날의 곰"(이아람)은 크리스마스 하얗게 쌓이는 눈을 보면서 한 발 한 발 걸었던 따뜻했던 기억을 노래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