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의 중심 레이블 ‘강아지 문화 예술‘ 출신 밴드 에스키모의 두 번째 싱글 발매
2006년 7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esquimo'가 각종 인디차트에 진입해 주목을 받았던 밴드 에스키모가 9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two'로 돌아 왔다.
에스키모는 97년 결성되어 98년 홍대를 중심으로 한 300여회의 클럽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3호선 버터플라이’, ‘마이 앤트 메리’, ‘허클베리 핀’등의 음반을 제작한 인디 레이블 '강아지 문화예술' 에서 99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The green night'에 'Blue turtle'이란 곡 참여하면서 인디씬에 그 이름을 알렸다. 그 후 멤버들의 군 입대로 아쉽게 활동을 중단하다 2006년 7월 오래준비 끝에 첫 싱글을 발매하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매한 두 번째 싱글 ‘two'는 첫 번째 싱글과 마찬가지로 홈레코딩 방식으로 멤버들이 모두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레코딩까지 밴드 내에서 모든 작업을 해결했다. 모든 곡들이 멤버들에 손을 거치면서 에스키모만의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첫 번째 곡 ‘떠나가도 돼‘는 떠나가는 사랑에 대한 역설을 얘기하는 한 어리석은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발라드적인 요소가 강한 곡이다.
두 번째 곡 ‘푸른 거북이’는 99년 ‘The green night’에 수록되었던 'Blue turtle'을 모던락풍으로 새롭게 편곡해서 작업한 것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자는 내용이 담겨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