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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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2 | ||||
난 괜찮은 여자예요 그댄 괜찮은 남자네요
우리 오늘밤 둥지를 틀고 사랑을 속삭여요 난 괜찮은 꽃이에요 그댄 괜찮은 나비네요 우리 오늘밤 신나게 춤을 추면서 노래해요 달콤한 눈동자 달콤한 그 입술 내 마음 가져간 건 당연한 일일 뿐야 이렇게 좋은 걸 왜 이제 만났어 오 괜찮은 여자 괜찮은 남자 난 괜찮은 꽃이에요 그댄 괜찮은 나비네요 우리 오늘밤 신나게 춤을 추면서 노래해요 달콤한 눈동자 달콤한 그 입술 내 마음 가져간 건 당연한 일일 뿐야 이렇게 좋은 걸 왜 이제 만났어 오 괜찮은 여자 괜찮은 남자 난 괜찮은 꽃이에요 그댄 괜찮은 나비네요 우리 오늘밤 신나게 춤을 추면서 노래해요 우리 오늘밤 신나게 춤을 추면서 노래해요 우리 오늘밤 신나게 춤을 추면서 노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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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2 | ||||
내가 싫어 간다는데 무슨 수로 너를 잡아
가지 말라고 통사정 해도 무정하게 돌아선 당신 한 때는 나 없으면 못산다 하드니 이제 와서 가신다니 무슨 말이요 사랑합니다 가지 말아요 이 한 목숨 다 바쳐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미워 간다는데 난들 어이 너를 잡아 눈물 보이며 통사정 해도 모르는 체 돌아선 당신 이 세상 나 없으면 못 산다 하드니 이제 와서 잊으라니 무슨 경우요 사랑합니다 가지 말아요 이 한 목숨 다 바쳐 당신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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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6 | ||||
무명치마 저고리가 아름다운 그 이름 평양 아가씨
그윽한 눈길에 빗어 넘긴 머리 청초한 그대 모습 서울에 믿음직한 사내 속타는 걸 알고 계실까 언젠가 만나게 된다면 그녀에게 데이트 청할텐데 편지를 보낼까 전화를 걸까 마음만 답답해오네 평양 아가씨 애틋한 정에 이끌린 남쪽 머슴아 올 가을 단풍철에 금강산에서 사랑을 나눠볼까나 남풍 따라 올라오는 님의 향기 그 이름 서울 숫총각 언젠가 한 번쯤 꿈속에서 본 듯 희미한 그대 모습 평양에 금쪽같은 숙녀 애타는 맘 알고 계실까 하늘을 날고 있는 새가 이 마음 전해주길 기다리네 편지를 보낼까 노래를 부를까 그대를 그리워하네 서울 머슴아 불타는 가슴 속타는 평양 아가씨 한강에 유람선을 띄워놓고서 사랑을 나눠볼까나 사랑을 나눠볼까나 사랑 나눠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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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1 | ||||
살며시 다가와서 날 보시던 그대 깊은 눈 속엔
알 수 없는 포근한 느낌 나를 설레게 하네 언제까지 변치 마세요 그대와 함께 하는 인생 순간을 영원으로 내 사랑 나만을 사랑해주오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모습 잊을 수가 있을까 상상 속의 그대 모습은 나를 설레게 하네 우리 서로 약속을 해요 언제나 영원히 함께 할 것을 꿈속에 그대 향기 아직도 이 마음 설레게 하네 성숙한 우리들은 꽃과 나비 내가 사랑한 사람 언제까지 영원한 그대 내 맘 속에 자리해 다시 한 번 다짐을 하고 쌓아가는 꿈의 성엔 언제나 아낌없는 우리 사랑 청춘은 아름다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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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4 | ||||
한 번 더 돌아보지 않아서 매정한 사람이라 하겠지
눈물이 나와서 서둘러 걷는 걸 당신은 모를테니까 차가운 나의 표정 때문에 미워서 그러려니 하겠지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긴 이름이 당신인 줄도 모르고 세상에 헤아릴 수도 없는 것이 이별의 아픔이라 말을 하지만 당신을 떠나야 하는 순간에도 난 그저 같은 생각뿐이네 사랑을 위해 살다가 사랑을 위해 죽어도 후회하지 않으리 세상에 헤아릴 수도 없는 것이 이별의 아픔이라 말을 하지만 당신을 떠나야 하는 순간에도 난 그저 같은 생각뿐이네 사랑을 위해 살다가 사랑을 위해 죽어도 후회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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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5 | ||||
당신의 절반뿐인 사랑 앞에서
후회 없이 내 인생을 걸었습니다 하나뿐인 젊음도 당신을 위해 언젠가 떠날 것을 예감하면서 당신을 선택했던 나의 사랑이 죄라면 죄인처럼 숨어살지요 어차피 이 모두가 운명인 것을 당신의 책임 없는 약속 때문에 후회 없이 내 인생을 바쳤습니다 하나뿐인 꿈마저 당신을 위해 언젠가 떠날 것을 예감하면서 당신을 선택했던 나의 사랑이 죄라면 죄인처럼 숨어살지요 어차피 이 모두가 운명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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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4 | ||||
두 얼굴 마주보며 웃던 그 사람 떠나도 지금 떠나도
내 마음 변치 않고 기다릴 테야 내 진정 사랑한 당신 떠나고 나면 허전한 마음 달랠 길이 없어도 그러나 다시 돌아올거야 약속했던 그 날까지 음음음음 늦어도 그 날까지는 두 얼굴 마주보며 웃던 그 사람 떠나도 지금 떠나도 내 마음 변치 않고 기다릴 테야 내 진정 사랑한 당신 떠나고 나면 허전한 마음 달랠 길이 없어도 그러나 다시 돌아올거야 약속했던 그 날까지 음음음음 늦어도 그 날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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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1 | ||||
왠지 나도 모르게 끌려요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당신의 마음 속에 살고 싶어요 한 세월 다 갈지라도 이대로 영원히 이대로 영원히 이 세상 끝까지 이 세상 끝까지 왠지 나도 모르게 좋아요 내 곁에만 있어주세요 당신의 손길 속에 살고 싶어요 내 인생 끝날지라도 이대로 영원히 이대로 영원히 이 세상 끝까지 이 세상 끝까지 왠지 나도 모르게 좋아요 내 곁에만 있어주세요 당신의 손길 속에 살고 싶어요 내 인생 끝날지라도 내 인생 끝날지라도 내 인생 끝날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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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4 | ||||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 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고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 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고요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 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고요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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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7 | ||||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 걸 그대를 사랑하고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 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 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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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5 | ||||
아주 담담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 다 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 말 못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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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3 | ||||
13. |
| 4: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