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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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26 | ||||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 구름 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철 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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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10 | ||||
오동잎 한잎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보내 주려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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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1:37 | ||||
어쩌다 한번 오는 저 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하네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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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57 | ||||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 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 것을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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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3 | ||||
한 잔 술에 떠오른 얼굴 두 잔 술에 지워버렸다 가슴에 남아 있는 흘러간 이야기 이젠 잊어야지 상처 주고 떠났지만 마음이야 아프겠지 가버린 사람 생각해서 무엇해 술잔에 눈물만 고이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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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00 | ||||
가다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 여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걸까 아무말도 하지않고 부는 바람 새 소리에 고개너머 님 찾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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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0:57 | ||||
실버들을 천만사 늘어놓고
가는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외로움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이 잡으랴 한갖되이 실버들이 바람에 늙고 이내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바람에 풀벌레 슬피울때에 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못 이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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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4 | ||||
마지막 한마디 그 말은 나를 사랑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 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조용히 두 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너무나 한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떠나간 당신은 야속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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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6 | ||||
걱정을 마라 걱정을 마라
걱정을 마라 걱정을 마라 잘 났어도 걱정이요 못났어도 걱정 돈 많아도 걱정이요 돈 없어도 걱정 아 아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이런 일 저런 일 괴론 근심 걱정거리 없는 사람이 없단다 걱정 마 걱정 마 걱정 마 걱정 마 아 아 걱정 마 걱정을 마라 걱정을 마라 걱정을 마라 걱정을 마라 건강해서 걱정이요 병들어서 걱정 무식해서 걱정이요 유식해서 걱정 아 아 이 세상에 누굴 믿고 살아가야 하느냐 수고하고 무거운 짐 모두 다 내게 맡겨라 걱정 마 걱정 마 걱정 마 걱정 마 아 아 걱정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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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0 | ||||
외로움도 견뎌나가겠소 바보란 소릴 들어도 좋소 나를 비웃는 그 비웃음들을 그 사랑으로 받아주겠소 이 모든 것이 힘들다는 것을 당신은 나에게 알려주었소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 넓고 크오 그래서 나는 살아가겠소 우리 모두 손을 내밀어서 넘어진 형제 일으켜 주세 사람이 살면 한번 사는 것 걸음 멈추고 생각해보세 시냇물이 강으로 흘러서 저 바다와 하나가 되듯이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자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저 험한 벌판을 걸어 가세 가다 보면 폭풍도 지나고 푸른 초원도 지나갈 거요 우리 모두 발을 구릅시다 이렇게 모든 것이 맞을 때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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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9 | ||||
캄캄한 이 거리 나 여기 왜 왔나
반겨줄 사람 없는데 누굴 찾어 나왔나 믿었던 임이기에 모든 것 다 버리고 불결처럼 타오르던 지나간 내 사랑의 추억들은 지금도 내 마음 울리며 안타까이 부르게 하네 외로움만 간직한 채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웃음도 잃은 내 얼굴 눈물만이 흘러내리네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길목 지나간 사람들을 버리고 이를 깨물면서 돌아서는 쓸쓸한 뒷 모습 내모양 외로움만 간직한 채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다시는 다시는 안 오리 정처없이 떠나네 불결처럼 타오르던 지나간 내 사랑의 추억들은 지금도 내 마음 울리며 안타까이 부르게 하네 슬픔들만 안은 채로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웃음도 잃은 내 얼굴 눈물만이 흘러내리네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길목 지나간 사람들을 버리고 이를 깨물면서 돌아서는 쓸쓸한 뒷 모습 내모양 외로움만 간직한 채 나는 또다시 어데로 떠나나 다시는 다시는 안오리 정처없이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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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8 | ||||
어느 날인가 서풍이 불어오는 날이 오면 누구든 나를 깨워 줘 새 바지 다려 입고 등산모 눌러 쓰고 홀연히 떠나가는 채비를 하리 여비도 필요 없고 아무 것도 필요 없어 주머니에 땅콩을 가득 넣어 갖고 날으다 하나 먹고 날으다 하나 먹고 양철 지붕 양철 지붕이 보일 때 까지 바람 타고 날으려네 서풍이 불어오면 누구든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날으다 하나 먹고 날으다 하나 먹고 양철 지붕 양철 지붕이 보일 때 까지 바람 타고 날으려네 서풍이 불어오면 누구든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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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5 | ||||
무슨 말을 할까요 울고싶은 이마음 눈물을 글썽이며 허공만 바라보네 무슨 까닭인가요 말없이 떠난 사람 정말 좋아했는데 그토록 사랑했는데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내가 미워졌나요 믿을 수가 없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내 말 좀 들어봐요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내가 미워졌나요 믿을 수가 없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내 말 좀 들어봐요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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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25 |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기다리던 오늘 그날이 왔어요 즐거운 날이예요 움츠렸던 어깨 답답한 가슴을 활짝 펴봐요 가벼운 옷차림에 다정한 벗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들과 산을 뛰며 노래를 불러요 우리 모두 다 함께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진달래꽃 피는 봄이 지나~면 여름이 돌아와요 쏟아지는 태양 젊음이 있는 곳 우리들의 여름이죠 강에~도 산에도 넓은 바다에도 우리들의 꿈 있어요 그곳으로 가요 노래를 부르며 우리 모두 다 함께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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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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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럴까 오지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줄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들 이 고통 이 괴로움 나에겐 없을 걸 장미빛 장미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보나 내게서 떠나버린 장미빛 스카프 장미빛 장미빛 스카프만 보면은 내 눈은 빛나네 걸음이 멈춰지네 허전한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보나 내게서 떠나버린 장미빛 스카프 장미빛 스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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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05 | ||||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다는 그 말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다는 그 말 차라리 듣지 말 것을 애당초 믿지 말 것을 사랑한다는 그 말에 모든 것 다 버리고 별이 빛나는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 말 사랑한다는 그 말은 별 빛 따라 흘렀네 머나 먼 하늘 위에 별들이 빛나는 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별이 빛나는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 말 사랑한다는 그 말은 별 빛 따라 흘렀네 머나 먼 하늘 위에 별들이 빛나는 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별이 빛나는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 말 사랑한다는 그 말은 별 빛 따라 흘렀네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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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7 | ||||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거야 눈 가에 맺히는 눈물이야 지울 수 있다하여도 우리의 마음에 새긴 것은 아마도 지울 수 없을거야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거야 눈 가에 맺히는 눈물이야 지울 수 있다하여도 우리의 마음에 새긴 것은 아마도 지울 수 없을거야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거야 그리울거야 그리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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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46 | ||||
19. |
| 3:39 | ||||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봄 바람에 나붓기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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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20 | ||||
긴머리소녀가 찾아 오면 멀리 떠났다 전해주오 그리워 그리워 하도 그리워 울면서 떠났다 전해주오 못다한 마음 못다한사랑 이제 잊는다고 전해주오 못잊어 못잊어 정녕 못잊어 울면서 떠났다 전해주오 기다린 마음 지친마음을 이제 잊겠다고 전해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