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오윤혜, 윤형렬이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발표에 이어 2월 5일 싱글 1집 앨범을 출시한다. 디지털 싱글 출시 이후 제2의 휘성 '윤형렬', 제2의 거미 '오윤혜'로 불리울만큼 음악성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이들은 그 동안 온라인 홍보를 통해 이미 수많은 팬들을 확보한 상태이며, 이번 싱글 1집 앨범은 팬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예정보다 서둘러 출시되는 것이라고 한다.
2월 5일 출시되는 '오윤혜 싱글1집', '윤형렬 싱글 1집'에는 앨범 출시를 학수고대해 온 팬들을 위해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되었다는데, 그 첫 번째는 싱글 앨범으로서는 파격적인 수록곡의 수이다. 기본 3곡에다가 '윤형렬', '오윤혜'의 편안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듀엣곡 1곡, 고급스러운 현악 스트링과 어쿠스틱 기타, 섬세한 피아노 멜로디를 중심으로 따뜻한 여운이 맴돌게 하는 Classic version의 2곡과, Flow cut version의 곡은 원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너스트랙 'I wish', '기억의 나무'의 MR을 포함하여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음악 CD와 오윤혜, 윤형렬의 음악을 모티브로 제작된 뮤직무비 DVD가 함께 들어 있다는 점이다. '음악이 영화가 되고, 영화가 음악을 표현하는….' 식의 컨셉으로 오윤혜, 윤형렬의 앨범을 위해 제작된 국내 최초의 뮤직무비 DVD에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들어 있다.
음반 한 장 한 장이 보물처럼 여겨지고, 음반시장이 살아 움직이던 시절에 대한 향수를 표현하기 위해 LP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LP사이즈의 자켓과 오래된 듯한 자켓 이미지, 그리고 진짜 LP로 착각이 들만큼의 정교한 앨범. 물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앨범은 CD로 제작되어 있다. LP와 앨범 원반의 한가운데 CD가 들어있는 식이다. 누구든 쉽게 플레이만 할 수 있다면 진짜 LP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정된 수량에 대해 주문생산 형식으로 진짜 LP를 제작해서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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