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광풍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던, 그러나 열흘 만에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제작: ㈜기획시대)가 가슴을 울리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화려한 휴가]의 뮤직비디오는 신인 가수 '이현섭'이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SKY'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해 가슴 속 울림을 더한다. 슬픈 발라드풍 멜로디와 함께 1980년 5월 그날, 사상도 이념도 모른 채 역사 속의 한 페이지로 스러져갔던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영상으로 보여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낸다. 1980년 5월 광주, 느닷없이 몰아 닥친 재앙과 같은 현실 속에서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이념도 사상도 모른 채 잔인한 총, 칼에 맞서야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잔잔하지만 가슴 저린 음악과 어울려 27년 전 그날을 오롯이 담아내었다.
[화려한 휴가]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한 '이현섭'은 노바소닉 보컬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My Love', [해신]의 '기도', [러브홀릭] 'always' 등을 부르며 드라마 OST 히트메이커로 잘 알려져 있는 신인 가수. 그리고 그가 부른 'SKY'는 슬픈 가사와 멜로디가 잘 어울리는 미디어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발리에서 생긴 일]의 'MY love', [나는 달린다]의 '질주'의 작곡가 박준수가 작업했다. 또한, 싱글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사랑합니다'는 신인 작곡자 한승우의 곡으로 슬픈 이별을 담고 있는 발라드다.
그 어느 해보다 거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이 펼쳐질 2007년 여름, 우리나라의 아픈 현대사를 다룬 [화려한 휴가]는 2007년 7월 26일(목) 블록버스터 이상의 감동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