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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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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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문을 넘어선 곳을 볼 수가 없어
이렇게 좁은 공간에 갇혀져버렸어 이제는 나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형광등 하나씩 빛을 잃어가고 있어 나를 이렇게 남겨두지마 숨쉬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왜 이래야 해 제발 그렇게 떠나가지마 남겨진 내게 다가올 검은 그림자가 지옥과 다를 것이 없는 이 곳에서 기다림의 끝에 남아있는 것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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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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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꿈속에 내게 다가와 이런 말을 해
가장 소중한 나의 무엇을 잃게 될 거라고 말야 숨겨두었던 자주 잊던 머리속에 자리잡은 환상속의 빛 그 어두운 빛은 나의 얼굴에 비추어 눈도 못 뜨고 잊혀져버린 나의 손을 잡아준 소녀는 내 입술에 입맞추어 너는 이제 나를 기억하지 못해 끔찍한 말을 제발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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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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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에 휩싸여버린 나비의 소망
나를 짖눌러 말도 못하고 굶주린 채 그립겠지만 그립겠지만 거짓처럼 정적뿐인 방 안에 홀로 환영을 지켜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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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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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날 찾아와 문 두드리며 무서운 얼굴을 들이대곤 하지만 난
어둠에 둘러싸인 여기를 벗어나고 싶어 뛰쳐나가려고 애를 쓰지만 사방에 둘러싸인 날 노려보는 영혼들의 눈길을 피하고 싶어 모든 것의 초점은 내게 집중되어 이불속으로 몸을 숨길 수밖에 없어 나를 돌아보지마 난 어지러워 끝내 달아날 수 없다면 마지막까지 싸울 힘 내게 없어 그래 그냥 날 가져버려 종소리 시계바늘 소리 내 귓가를 때려 쓰러진 채 울며 그냥 날 놓아주었으면 하며 빌고 부탁해보지만 어떠한 것도 변하는 건 없어 모두 그 자리에 선 채 날 응시하며 저주하고 있어 내 잘못이 아냐라고 말하며 사과해도 소용없어 그저 눈만 피할뿐 그렇게 오랫동안 날 괴롭히면서도 끝낼 순 없는 건가 한 가지 소원있다면 이 고통이라도 멈추어주었으면 나를 돌아보지마 난 어지러워 끝내 달아날 수 없다면 마지막까지 싸울 힘 내게 없어 그래 그냥 날 가져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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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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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문을 넘어선 곳을 볼 수가 없어
이렇게 좁은 공간에 갇혀져버렸어 이제는 나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형광등 하나씩 빛을 잃어가고 있어 나를 이렇게 남겨두지마 숨쉬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왜 이래야 해 제발 그렇게 떠나가지마 남겨진 내게 다가올 검은 그림자가 지옥과 다를 것이 없는 이 곳에서 기다림의 끝에 남아있는 것이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