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잔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더욱더 풍부해진 사운드와 멜로디로 찾아온 카이(Ky)의 3번째 Single 앨범
여름 막바지 무렵 발표한 7곡으로 구성 되어있는 이 음반은 미니앨범과 풀 앨범의 애매한 경계선에 위치해있다. 언제나 그렇듯 잔잔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둔 앨범이지만 전체적인 사운드면에서는 더 풍부해지고 멜로디에 신경 쓴 흔적이 돋보인다.
1번 트랙 "별 , 쏟아지다" 는 기타와 피아노의 협연으로 마지막 끝부분에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잘 살아나는 곡. 3번 트랙 "love island"는 pad를 이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가미한 타이틀곡. 중후반부부터 추가되는 드럼파트가 곡의 스케일 을 크게 만들어준다. 5번 트랙"시간을 되돌려"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사운드가 잘 뽑아진 월드뮤직 분위기를 풍기는 곡. 6번은 "The river of Lethe" 왈츠리듬을 잘 살린 곡. 초반부와는 다르게 진행될수록 슬픈 멜로디로 진행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