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일본 아카데미를 휩쓴 영화 "황혼의 사무라이"의 국내 주제곡 [남자이니까]로 얼굴없는 가수 케이한(K.han)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배우 킬리언 머피와 리암니슨이 출연한 영화 "플루토에서 아침을"의 국내 주제가를 불러 화제다.
일레트로닉한 사운드와 비트, 몽환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산호색 핑크씨티]는 국내 모던록의 선구자 더더밴드의 베이스를 맡고 있는 이창현의 곡에 케이한(K.han)의 데뷔곡 [남자이니까]에서 작사를 담당한 김일겸이 다시 모여 만든 노래로 역시나 케이한(K.han)의 감성적인 중저음과 함께 곡 중간중간에 들려오는 코러스 라인들이 일품인 노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