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iday Ins(프라이데이 인스)
"잿빛 사운드의 락밴드 프라이데이 인스의 첫싱글 悲"
프라이데이 인스는 보컬 조원석과 기타 한태영 드럼 박성진 베이스 오지만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다. 많은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알려왔던 그들이 이제 세상에 그들의 소리를 조심스럽게 들려주려 하고 있다.
"차갑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나를 외면한 것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어본 적이 있는가?"
/가을이 들려주는 노래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비비고 차가운 공기에 외투 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이 오면 유난히도 맑은 하늘을 보며 지나간 일들을 생각하게 된다. 기뻤던 일, 슬펐던 일, 후회되는 일들 그 모든 것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담한 사운드로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비
차갑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나를 외면한 것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수많은 상황에 대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선택에 대하여 우리는 기뻐하고 힘을 얻기도 하며, 또 실망하기도 한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때때로 자기를 외면한 모든 것들에 대해 복수를 꿈꾸곤 한다. 슬픈 마음으로 꿈꾸는 복수. 그들의 복수가 과연 긍정적인 결말을 향해 갈
수 있을까? 프라이데이 인스는 이 곡을 통해 그들의 대상에 대한 생각이 결코 틀리지 않으며 자신들의 생각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br> .... ....